▲ 맨체스터 시티 핵심 수비수 후벵 디아스가 부상으로 잔여 경기를 뛸 수 없다
▲ 맨체스터 시티 핵심 수비수 후벵 디아스가 부상으로 잔여 경기를 뛸 수 없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 핵심 수비들이 줄줄이 이탈했다. 리버풀과 치열한 우승 경쟁에 작은 변수가 될 수도 있다.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카일 워커를 남은 경기에서 볼 수 없다.

맨체스터 시티는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카일 워커가 남은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알렸다"고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과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리버풀이 토트넘에 무승부로 승점 1점만 확보하면서, 승점 3점 차이로 달아났다. 승점 1점 치열한 경쟁이었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집중할 수 있다. 하지만 주전 수비를 활용할 수 없다. 

특히 핵심 중앙 수비 후벵 디아스 이탈은 아쉽다. 후벵 디아스는 햄스트링 부상에 7주 동안 뛰지 못했다가 최근에야 돌아왔는데 또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에 따르면 전과 같은 부상은 아니었다.

후벵 디아스와 존 스톤스가 남은 일정을 뛸 수 없어 중앙 수비 조합이 고민이다. 맨체스터 시티에 약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메릭 라포르트 홀로 중앙 수비를 버텨야 한다. 나단 아케도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중앙 수비로 내리는 방안까지 고민했다. "로드리, 페르난지뉴가 중앙 수비 자리에서 뛸 수 있다. 유스에서 끌어올 수도 있다. 부상 이탈을 메우기 위해 다른 포지션에서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해 낼 수 있다"고 다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울버햄튼, 웨스트햄 원정을 떠난 뒤에 홈에서 애스턴 빌라와 최종전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지만, 울버햄튼은 첼시전에서 끈적한 축구로 1-1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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