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 ⓒWKBL
▲ 박지수 ⓒWKBL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KB스타즈가 3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KB는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8-6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8-2019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올라 챔피언결정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창단 첫 통합우승을 차지한 뒤 3년 만의 정상 복귀다.

박지수와 함께 올 시즌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이 합류하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혔다. 기세가 대단했다. 정규리그서 2007-2008시즌 여자프로농구 단일리그 시행 이후 최소 경기 기록에 해당하는 24경기 만에 1위를 확정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부산 BNK를 상대로 2연승으로 제압한 뒤 챔피언결정전에서 우리은행을 3연승으로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 

경기는 2쿼터 막판부터 KB의 분위기였다. 34-34 동점에서 김민정, 허예은, 강이슬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 끝나기 1분 전에 42-34, 8점 차까지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KB는 3쿼터에 우리은행에 8점만 내주고 20점을 몰아치며 18점 차까지 간격을 벌리는 데 성공했다. 우리은행이 4쿼터 박지현의 활약으로 쫓아갔지만 강이슬과 김소담의 득점으로 다시 달아나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KB는 강이슬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32점을 넣었고 박지수는 16점 21리바운드 6블록슛으로 든든히 골밑을 지켰다. 특히 박지수는 챔피언결정전 7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해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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