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성 ⓒKBL
▲ 이대성 ⓒKBL

[스포티비뉴스=고양, 이민재 기자] 고양 오리온이 4강으로 향한다.

오리온은 1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89-81로 이겼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0패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16-17시즌 이후 5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에 올라서게 되었다. 오리온은 서울 SK와 만나게 된다. 

오리온이 전반전까지 36-31로 앞섰다. 머피 할로웨이와 이정현이 각각 12점씩 넣으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현대모비스는 함지훈이 8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장재석이 7점 2리바운드로 힘을 내면서 추격에 나섰다.

오리온이 3쿼터에 간격을 벌렸다. 이대성이 맹활약을 펼쳤다. 3쿼터에만 13점 2리바운드 3P 3/3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대모비스는 잦은 턴오버와 야투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다.

현대모비스는 압박의 강도를 높이며 마지막 반전을 노렸다. 턴오버를 유도한 뒤 빠른 템포의 공격을 펼치면서 득점을 쌓았다. 김동준과 장재석의 활약으로 점수 차이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강한 압박으로 오리온의 턴오버를 유도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간격을 쉽게 좁히지 못했다.

결국 오리온이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따냈다. 할로웨이(26점 21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와 이대성(22점 3어시스트 3P 4/7)이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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