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박지수.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해 비대면으로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박지수.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해 비대면으로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 신인선수상을 수상상 이해란 ⓒ연합뉴스
▲ 신인선수상을 수상상 이해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한국 여자프로농구를 견인하고 있는 센터 박지수(24, 청주 KB스타즈)가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28일 서울 영등포구의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22 정규리그 시상식을 열고 MVP에 박지수를 선정했다. 

박지수는 기자단 투표 110표를 모두 쓸어 담는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2018-19 시즌에서도 101표를 모두 얻었던 박지수는 지난 시즌을 포함, 통산 세 번째 정규리그 MVP가 됐다.

MVP를 포함해 득점상, 2점 야투상, 리바운드상, 윤덕주상, 우수 수비상, 베스트5 센터 부문에 선정되는 등 무려 7관왕에 올랐다. 

충분히 가능했던 기록이다. 올 시즌 30경기 중 26경기에 나서 평균 28분26초를 소화했다. 평균 득점 21.19득점, 14.38리바운드, 4.81 어시스트를 해냈다. 

다만, 박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상식장을 찾지 못해 비대면으로 수상했다. 

베스트5에는 박지수와 함께 박혜진(아산 우리은행), 신지현(부천 하나원큐), 김단비(인천 신한은행), 강이슬(청주 KB스타즈)가 선정됐다. 

이해란(용인 삼성생명)은 신인상을 손에 넣었다. 110표 중 100표를 받았다. 올 시즌 28경기에서 평균 5.8득점,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이슬은 3득점상과 3점 야투상을 받았다. 자유투상은 박혜진, 어시스트상은 안혜지(부산 BNK썸), 가로채기상은 한채진(인천 신한은행), 블록상 김단비의 몫이었다. 

모범선수상 신지현(부천 하나원큐), 식스우먼상 이경은(인천 신한은행), 기량발전상 이소희(부산 BNK썸) 등이 각 부문의 주인공이 됐다. 

지도자상은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이 받았다. 역대 7번째로 감독으로 데뷔한 해에 상을 받는 경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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