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현. ⓒKBL
▲ 이승현. ⓒKBL

[스포티비뉴스=고양, 김성연 기자] 동점만 9번이 나왔고 마지막 공격에서 결국 희비가 갈렸다. 

고양 오리온은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 시즌 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75-73로 이겼다.

직전 맞대결과 같이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결국 오리온의 투지가 더 강했다. 

오리온은 부상에서 돌아온 이승현이 13득점 2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직전 경기 해결사로 나선 이대성도 13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후반에만 두 자릿수 득점을 몰아치며 양 팀에서 가장 많은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정호영도 15득점, 에이스 허웅이 10득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1쿼터는 오리온이 앞서갔다. 이정현과 함께 부상에서 돌아온 이승현이 골밑에서 힘을 보내며 팀을 이끌었다. 반면 DB는 허웅이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리는 악재를 맞았다.

DB는 2쿼터에 열심히 따라갔다. 허웅이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낸 가운데 정호영과 이준희이 내외곽에서 고루 활약하며 리드를 되찾아 왔다.

후반전에 DB가 격차를 더 벌렸다. 3쿼터 오브라이언트가 공수에서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하며 순조롭게 공격을 풀어나갔다.

마지막 4쿼터 오리온이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3쿼터 11점까지 벌어졌던 간격을 1점 차 턱밑까지 추격했고 막판에 한호빈의 자유투가 결국 승기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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