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신의현 ⓒ대한장애인체육회
▲ 2022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신의현 ⓒ대한장애인체육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평창 패럴림픽의 영웅' 신의현(42, 창성건설)이 2회 연속 동계 패럴림픽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그러나 전 종목 완주라는 성과를 거두며 베이징 패럴림픽을 마무리했다.

신의현은 12일 중국 허베이징 장자커우의 국립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좌식 미들(10Km)에서 34분51초4의 기록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신의현은 이 종목을 마지막으로 이번 패럴림픽 일정을 마쳤다.

지난 2018년 평창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7.5km에서 신의현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한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또한 같은 종목 15k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서 그는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했다. 총 7개 종목에 나섰지만 모두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비록 신의현은 메달 없이 베이징 패럴림픽을 마쳤지만 7개 종목에서 무려 64km를 달리며 완주에 성공했다. '설원의 철인' 다운 경기력을 펼치며 단 한 번도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았다.

한편 이 종목 우승은 29분10초7의 기록을 세운 중국의 마오중우가 차지했다. 같은 국적인 정펑은 30분08초4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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