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빈 ⓒ스포티비뉴스DB
▲ 윤성빈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28, 강원도청)은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을까?

윤성빈은 10일 중국 옌칭국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스켈레톤 1차 시기에서 11번째로 출전해 1차 시기를 1분01초26으로 마쳤다. 현재 선두 크리스토퍼 그로테어(독일)와 1초26 차이.

스타트 속도 4초72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가속도를 붙이지 못해 현재 7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유망주 정승기(23, 카톨릭관동대학교)는 1분01초18로 현재 6위. 윤성빈보다 한 단계 높은 순위다.

25명 중 11명이 달린 현재, 선두는 크리스토퍼 그로테어로 1분00초00으로 피니시 라인을 끊었다.

윤성빈과 정승기는 잠시 후 진행될 2차 시기를 준비 중이다.

윤성빈은 대한민국 첫 썰매 종목 금메달리스트다. 19살 때 고등학교 체육선생님의 권유로 스켈레톤을 시작했다.

워낙 탄탄한 신체 조건을 지니고 있던 터라 시작 1년 이후 두각을 나타냈다.

국가대표 데뷔 후 첫 시즌인 2012~2013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아메리카컵에서 5위에 들었다. 2012년 11월 1차 대회 23위, 7차 대회 8위, 8차 대회 5위, 9차 대회 4위에 올라 세계를 놀라게 했다.

2014소치동계올림픽대회에서 16위로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을 낸 윤성빈은 평창올림픽에서는 드디어 역사적인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계 랭킹 13위로 떨어져 있는 윤성빈은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메달권에 들기 어렵다고 자책하는 일명 '비관 인터뷰'로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워낙 큰 무대 경험이 많아 실전에선 모른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  베이징올림픽 활약을 약속한 썰매 종목 선수단 ⓒ연합뉴스
▲ 베이징올림픽 활약을 약속한 썰매 종목 선수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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