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준형 ⓒ KBL
▲ 변준형 ⓒ KBL

[스포티비뉴스=안양, 맹봉주 기자] 두 팀 모두 외국선수는 1명만 뛰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 2021-2022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홈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을 78-65로 이겼다.

부상으로 양 팀 1옵션인 외국선수들은 나란히 빠졌다. KGC는 오마리 스펠맨이, 오리온은 머피 할로웨이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국내선수 싸움에서 희비가 갈렸다. KGC는 부상에서 돌아온 변준형이 15득점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문성곤은 10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전성현은 10득점을 기록했다. 대릴 먼로는 18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올렸다. 

순위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리그 공동 3위까지 올랐다. 5위 오리온과 격차는 4경기까지 벌렸다.

오리온은 중위권 싸움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경기서 고개를 숙였다. 제임스 메이스, 이대성, 김진유가 너무 이른 시간 반칙이 쌓으며 고전했다. 이대성이 23득점, 제임스 메이스가 11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두 팀 다 1옵션 외국선수들이 빠지니 공격이 뻑뻑했다. 경기 초반 국내선수들 위주로 풀어간 공격에선 야투가 잘 들어가지 않았다.

팽팽하던 경기는 2쿼터 중반부터 KGC쪽으로 기울었다. 메이스가 3반칙 파울트러블로 빠지면서부터였다.

공격에서 구심점이 사라지자 오리온은 흔들렸다. 어이없는 실책이 나왔고 수비에선 KGC에게 연거푸 3점포를 얻어맞았다.

후반에도 흐름은 KGC가 쥐고 있었다. KGC는 중요한 순간마다 박지훈, 문성곤이 3점슛을 터트렸다.

오리온은 경기 종료 5분 26초를 남기고 메이스가 5반칙 퇴장당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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