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블록버스터급으로 부풀어 오를 기세다. '쇼타임' 앤서니 페티스(29, 미국)가 UFC 197 메인 카드에 합류한다.

18일(이하 한국 시간) 'MMA 정키'를 비롯한 여러 미국 언론들은 '페티스가 에드손 바르보사(30, 브라질)와 4월 2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7에서 대결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전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랭킹 3위인 페티스는 명예 회복을 벼른다. 2011년 제레미 스테판스를 시작으로 3경기를 내리 이긴 다음, 벤슨 헨더슨으로부터 타이틀을 뺏고 길버트 멜란데즈를 상대로 1차 방어전에 성공하면서 승승장구하던 페티스는 지난해 3월 UFC 185에서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타이틀을 뺏기더니, 지난 달 UFC 파이트 나이트 81에서는 에디 알바레즈에게 3라운드 종료 1-2 판정으로 지면서 2연패로 내림세다.

바르보사는 라이트급 랭킹 8위에 오른 파이터다. 2010년 마이크 룰로와 경기로 UFC에 데뷔한 뒤 14경기를 하는 동안 10승 4패를 기록했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16승 4패다. 지난해 12월 토니 퍼거슨을 상대한 직전 경기에서는 브라보 초크를 당해 서브미션패했다.

태권도 3단인 페티스는 무에타이와 복싱도 가능해 단단한 타격 능력을 자랑한다. 바르보사 역시 타격이 기반이다. 무에타이 선수로 거둔 25승(3패) 가운데 22번을 KO로 이겼고, 1라운드 승리는 17차례다. 페티스와 마찬가지로 태권도 유단자이기도 하다.

'MMA정키'는 타격가와 타격가의 만남을 두고 'UFC가 팬들을 위한 경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페티스의 합류로 UFC 197는 코너 맥그리거와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싸우는 UFC 196 못지않은 대형 이벤트로 격상된다. 메인이벤트에서 돌아온 존 존스가 다니엘 코미어의 라이트헤비급 벨트를 노리며, 코메인이벤트에서는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헨리 세후도를 상대로 '플라이급 천하통일'에 나선다.

UFC 197 대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전 다니엘 코미어 VS 존 존스
[플라이급] 챔피언전 드미트리우스 존슨 VS 헨리 세후도
[라이트급] 에드손 바르보사 VS 앤서니 페티스
[미들급] 하파엘 나탈 VS 로버트 휘태커
[여성 스트로급] 제시카 아길래라 VS 훌리아나 리마
[미들급] 클린트 헤스터 VS 마르코스 로드리고 리마
[페더급] 안드레 필 VS 야이어 로드리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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