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레드 캐노니어가 미들급 데뷔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재레드 캐노니어(34, 미국)가 미들급 데뷔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베테랑 데이브 브랜치(37, 미국)를 잡고 랭킹 상승 청신호를 켰다.

캐노니어는 4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230 브랜치와 미들급 경기에서 2라운드 39초 만에 펀치 TKO승을 챙겼다.

초반부터 치열한 주먹다툼이 펼쳐졌다. 브랜치가 기민한 태클로 상대 중심을 무너뜨렸다. 캐노니어를 케이지쪽으로 몰고 가는데 성공했다. 유효타를 꽂진 못했으나 경기 주도권은 확실히 거머쥐었다.

브랜치가 잡고 캐노니어가 빠져나가려는 흐름이 쭉 이어졌다. 커리어 27번째 경기에 나선 서른일곱 베테랑의 영리한 경기 운용이 돋보였다.

2라운드 흐름이 급격히 요동쳤다. '한 방'이 제대로 꽂혔다. 캐노니어가 기습적으로 오른손 훅을 꽂은 뒤 바닥에 쓰러진 브랜치에게 묵직한 파운딩을 퍼부었다.

얼굴을 감싸쥔 브랜치는 별 뾰족한 대응을 내놓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레프리가 둘 사이에 몸을 집어넣으며 스톱 사인을 보냈다. 

캐노니어의 미들급 데뷔전 승리가 결정된 순간이었다.

캐노니어는 커리어 11승째(4패)를 기록하며 최근 2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다. 브랜치 총 전적은 22승 5패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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