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KBS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저 신사들'이 4회 연장됐다. 오는 2월 26일 54회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사인 팬 엔터테인먼트 역시 "4회 연장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과 사랑을 그리는 가족 드라마다. 현재 극중 차인표 라미란, 이동건 조윤희, 현우 이세영 커플 모두 위기를 맞으며 극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코믹함과 진지함이 어우러진 극 내용으로 40%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연장됨에 따라, 후속 드라마인 '아버지가 이상해'는 자연스럽게 3월 4일로 첫 방송 날짜가 밀리게 됐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