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단단히 벼르고 나왔다.피닉스 선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12-97로 이겼다.리그 전체 1번 시드인 피닉스는 직전 4차전에서 패하며 시리즈 타이를 내줬지만 홈에서 설욕하며 3승 2패로 다시 우위를 잡았다. 1승만 더하면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다.공수 집중력이 이전과 달랐다. 특히 미칼 브리지스(31득점 5리바운드 4블록슛)가 공수에서 만점 활약으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변화는 없다. 다음 시즌에도 이 선수단과 감독으로 우승에 도전한다.브루클린 네츠의 올 시즌이 끝났다. 26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에 패하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떨어졌다. 시리즈 4전 전패로 단 한 번을 이기지 못했다.우승후보로 평가됐던 브루클린이기에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시즌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에 대형 트레이드로 제임스 하든까지 영입했다. 1옵션 공격수만 3명 보유하며 단숨에 우승후보 1순위로 거듭났다.이 과정에서 유망주와 미래 신인 지명권을 대거 내줬지만 개의치 않았다. 오직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봄 농구'를 마감했다. 시즌 전 우승후보로 꼽힌 팀이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시리즈 스윕패라는 씁쓸한 결말을 맞았다.브루클린은 26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PO 1라운드 4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112-116으로 졌다. 시리즈 스코어 0-4로 초라하게 한 해 농사를 끝냈다.이번 시즌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혔다. 듀란트를 필두로 포인트가드 카이리 어빙, '털보' 제임스 하든이 빅3를 구축했다. 패티 밀스, 블레이크 그리핀, 라마커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조직력이 스타 파워를 잠재웠다.보스턴 셀틱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116-112로 이겼다.시리즈 스윕이다. 동부 2번 시드 보스턴이 4전 전승으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올랐다.제이슨 테이텀이 케빈 듀란트를 넘었다. 테이텀은 이날도 29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1옵션 임무를 소화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제일런 브라운은 22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마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승부는 원점이다. 시드 순위는 중요하지 않았다.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피닉스 선즈를 118-103으로 이겼다.서부 8번 시드 뉴올리언스가 리그 전체 1번 시드 피닉스와 대등하게 싸우고 있다.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로 같다. 두 팀의 5차전은 27일 장소를 피닉스로 바꿔 치러진다.해결사는 브랜든 잉그램이었다. 30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공격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스테픈 커리(34,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주전 복귀가 임박했다.'디 애슬레틱' 앤서니 슬래터 기자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트위터에 "커 감독이 공언했다. 커리 출전시간 제한이 풀릴 시기가 임박했다"면서 "이 말은 곧 그의 주전 복귀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적었다.커리는 지난달 중순 발 부상으로 일찌감치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3년 만에 오른 플레이오프(PO)에선 식스맨으로 나섰다. 덴버 너기츠와 PO 1라운드 첫 3경기에서 평균 25분 6초만 뛰었다. 컨디션을 조율했다.손끝은 여전했다. 이 기간 평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카일 라우리 없이도 강했다.마이애미 히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애틀랜타 호크스를 110-86으로 크게 이겼다.지난 3차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라우리는 빠졌다. 그래도 동부 1위 마이애미의 힘은 빠지지 않았다. 특유의 시스템 농구가 작동하며 라우리의 빈자리를 채웠다.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선 가비 빈센트는 3점슛 3개 포함 11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 단 1승 남았다.보스턴 셀틱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109-103으로 이겼다.1~3차전을 내리 잡은 동부 2번 시드 보스턴은 1승만 더하면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다. 우승후보로 평가받은 동부 7번 시드 브루클린은 보스턴 수비 앞에 번번이 고배를 마시고 있다. 두 팀의 4차전은 하루 휴식 후 26일 브루클린 홈인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수비의 승리였다.보스턴 셀틱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114-107로 이겼다.동부 2번 시드 보스턴은 2연승으로 시리즈 기선을 잡았다. 3차전은 24일 장소를 옮겨 브루클린에서 펼쳐진다.리그 최강의 수비 팀답게 보스턴은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을 꽁꽁 묶었다. 듀란트는 실책 6개에 야투 17개 중 13개를 놓치는 등 27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공격 효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르브론 제임스(38, LA 레이커스)는 지난달 20일(이하 한국 시간) 대기록을 썼다.워싱턴 위저즈와 원정 경기에서 38점을 쓸어 담으며 통산 3만6947점을 쌓았다. 칼 말론(3만6928점)을 넘어 정규리그 통산 득점 2위에 올라섰다. 올 시즌까지 3만7062점을 적립했다. 르브론보다 앞선 이는 이제 카림 압둘-자바(3만8387점)뿐이다.지난 시즌을 제하고 르브론은 매 시즌 1500점 이상을 수확했다. 페이스를 고려할 때 이르면 내년 시즌 1위 등극이 예상된다.1위를 넘어 전인미답의 4만점 고지도 유력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벤 시몬스(26, 208cm)는 돌아올 수 있을까?브루클린 네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동부 콘퍼런스 7번 시드를 확정하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동부 2번 시드인 보스턴 셀틱스와 맞붙는다.시선은 시몬스 복귀 여부에 쏠린다. 브루클린은 우승을 바라보는 팀이다.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이 있지만 이 둘만 갖고는 힘에 부치는 게 사실이다.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온 시몬스는 허리 부상으로 결장 중에 있다. 아직 까지 올 시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도쿄올림픽 금메달 주역들이 이젠 적으로 만난다.브루클린 네츠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3일 홈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5-108로 이기고 동부 콘퍼런스 7번 시드를 확정했다.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상대할 팀은 동부 2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이은 재대결이다. 당시엔 브루클린이 동부 2번 시드, 보스턴이 7번 시드로 지금과 정반대였다.보스턴으로선 지난 시즌 복수를 꿈꾼다. 후반기 승률만 놓고 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봄농구가 시작됐다.브루클린 네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5-108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브루클린은 동부 콘퍼런스 7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동부 2번 시드인 보스턴 셀틱스와 격돌한다.원투 펀치가 이름값을 했다. 카이리 어빙이 34득점 3리바운드 12어시스트, 케빈 듀란트가 25득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어빙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팀의 원투펀치가 돌아온다.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가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르브론, 데이비스가 2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경기서 돌아올 예정이다. 특히 르브론은 이날 복귀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왼쪽 발목을 다친 르브론은 최근 2경기를 모두 결장했다. 원정길에 합류하지 않고 로스앤젤레스에 남아 재활에 힘 쓴 것으로 알려졌다.오른발 염좌를 당한 데이비스는 2월 17일 이후 줄곧 부상자 명단에 들었다. 하지만 최근 코트 훈련을 정상적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피닉스 선즈가 팀 단일 시즌 사상 최다승 기록을 넘본다.1990년대 찰스 바클리, 2000년대 스티브 내시도 못 이룬 '62+승 시대'를 눈앞에 뒀다.피닉스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07-103으로 이겼다. 시즌 62승째(14패)를 수확한 피닉스는 남은 6경기에서 1승만 더해도 구단 최다승 기록을 새로 쓴다. 피닉스는 앞서 62승 시즌을 두 번 보냈다. 바클리가 중심을 잡은 1992-93시즌과 내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로 데뷔 19년 차에 전성기를 달리는 선수가 있다.2003년 NBA에 데뷔한 르브론 제임스의 올 시즌 성적은 평균 30득점 8.2리바운드 6.3어시스트 1.3스틸 1.1블록슛. 득점은 리그 1위로 이대로 시즌이 끝나면 르브론은 NBA 역사상 최고령 득점왕에 오른다.3월 득점력은 뜨겁다 못해 폭발적이다. 50득점 이상 두 번을 포함해 평균 33.9득점을 기록 중이다.22일(한국시간)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원정 경기에선 41분 뛰며 38득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 트리플 더블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 역사에 남을 득점왕 경쟁이다.현재까지 올 시즌 NBA 득점 1위는 3명이나 된다. 정규 시즌 종료까지 약 2주밖에 남지 않았지만 누가 득점왕이 될지 가늠하기 어렵다.르브론 제임스(38, 205cm), 조엘 엠비드(28, 213cm), 야니스 아데토쿤보(28, 211cm)가 나란히 평균 29.8득점으로 공동 1위에 올라있다. NBA 역사를 돌아봐도 가장 치열한 득점왕 경쟁이다.지금까지 NBA 역사상 득점 1위와 3위의 격차가 가장 적었던 시즌은 1985-86시즌이었다. 당시 득점왕 도미니크 윌킨스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대기록 앞에 원정 팬들도 기립박수를 쳤다.르브론 제임스(38, 205cm)가 NBA(미국프로농구) 역대 통산 득점 2위에 올랐다. 20일(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와 원정 경기에서 38득점으로 개인통산 36,947점을 기록했다. '우편배달부' 칼 말론의 36,928점을 넘어섰다.약 2만 명이 가득 찬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는 함성으로 가득했다. 르브론이 말론의 득점 기록을 넘어서자 기립박수로 호응했다.이번 시즌 르브론의 득점력은 경이로운 수준이다. 프로 데뷔 19년 차임에도 공격 기술이 더 늘었다. 프로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르브론 제임스(37, LA 레이커스)는 지난 20년간 꾸준히 눈부셨다.수상 이력이 화려하다. 2004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정규 시즌·파이널 MVP 4회, 득점왕 1회, 올스타와 올-NBA 팀 17회, 올-디펜시브 팀에 6회 뽑혔다. 자타공인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누적 기록도 찬란하다. 올 시즌 통산 3만6947점을 쌓았다.르브론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DC 캐피털원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와 원정 경기에서 38점을 쓸어 담았다.대기록 순간은 2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데이비슨대가 마지막 고비를 넘어서지 못했다.10번 시드 데이비슨대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의 본 세커스 웰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토너먼트 서부지역 7번 시드 미시간 주립대와 경기에서 73-74로 패배했다.이현중은 1985년 여자부 노스이스트 루이지애나대(4강) 이은정, 2009년 남자부 메릴랜드대(32강) 최진수에 이어 한국인으로서 세 번째로 이 대회에 출전했으나 아쉽게 32강에는 오르지 못하게 됐다.이날 선발로 나선 이현중은 1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