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손태영이 미국 뉴욕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손태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커피를 마시고"라는 글과 함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태영은 커피를 사이에 두고 누군가와 마주앉아있는 모습이다. 하트 모양 라떼 아트가 그려진 커피와 빵 한 조각까지,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최근 남편 권상우와 함께 라운딩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만큼, 남편과의 데이트가 아니냐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타선의 집중력이 엄청나다. 2사 이후 그들의 집중력이 빛나고 있다. 야구에서 2아웃은 공격하는 팀에는 기회 소멸 위기, 이를 막는 팀은 위기 탈출의 기회다. 희생번트 또는 희생 플라이 등의 플레이가 나올 수 없다. 타자가 볼넷 또는 안타를 얻어야 점수를 얻거나 다음 타순으로 연결할 수 있다. 4할 출루율 타자가 특급 대접을 받는다. 특급 타자도 6번은 출루에 실패한다. 그만큼 2아웃에서 기회 또는 득점을 만들기는 어렵다. 그 어려운 일을 휴스턴이 2021년 포스트시즌에 해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제이미 로맥(35·SSG)은 SSG의 구단 역사뿐만 아니라 KBO리그의 외국인 타자 역사에서도 꽤 족적이 큰 선수다. 2017년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입단한 로맥은 올해까지 1군 통산 626경기에 나가 155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SSG 외국인 선수로는 단연 홈런 1위고, KBO리그 역사를 통틀어서도 로맥보다 홈런을 더 많이 친 외국인 선수는 타이론 우즈(174개)와 제이 데이비스(167개) 단 두 명이다. 단명하는 외국인 선수가 수두룩한 세계에서 로맥은 특유의 장타력과 성실함, 그리고 한국 ...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즌이 끝난 가운데 토론토 매체들이 앞다퉈 올 시즌을 돌아보고 있다. 4년 80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맺고 토론토에서 2년째를 보낸 류현진을 향한 시선은 나뉘고 있다. 2019년을 끝으로 FA(자유 계약 선수)로 시장에 나와 토론토와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토론토를 이끌 에이스로 대접을 받았다. 실제로 류현진은 1선발로 중요한 경기마다 마운드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60경기 축소 시즌, 리그당 8개 팀 포스트시즌 확대 진출이라는 변수 속에서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을 추진했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가 인테르밀란에 잔류한다. 이탈리아 세리에A 인테르밀란은 29일(한국시간) 라우타로와 2026년까지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라우타로는 2023년까지였던 계약 기간을 3년 늘리면서 인테르밀란에 미래를 맡기게 됐다. 마르티네스는 인테르밀란 핵심 공격수이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서도 차기 리오넬 메시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스타 공격수. 그러나 인테르 구단이 재정난에 빠지면서 이적설이 돌았다. 인테르는 재정난에 아슈라프 하키미...
[스포티비뉴스=신수정 인턴기자] 가수 백지영이 유쾌한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백지영은 자신의 SNS에 "예쁜 척이라도 하자"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백지영은 깔끔한 단발머리 스타일과 남색 재킷 차림으로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백지영의 날렵한 턱선과 화려한 이목구비가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를 본 가수 에일리와 이정현은 각각 "척이라뇨 언니", "예뻐"라는 댓글을 남기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누리꾼들 역시 "턱에 찔리겠어요", "예쁜 사람이 예쁜...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해 투·타 겸업의 신기원을 열며 신드롬을 일으킨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아시아 야구의 신기원을 썼다. 동료들의 인정을 받으며 권위 깊은 시상식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팅뉴스’는 2021년 스포팅뉴스 선정 메이저리그(MLB) 올해의 선수로 오타니가 선정됐다고 29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스포팅뉴스’는 총 184명의 MLB 선수들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오타니가 과반이 넘는 56%의 득표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스포팅뉴스 선정 올해의 선수는 1936년 ...
[스포티비뉴스=신수정 인턴기자] 배우 유태오의 아내인 사진작가 니키리가 컨디션 난조에도 엉뚱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니키리는 자신의 SNS에 "의사 선생님께서 내가 먹는 음식이 에너지로 전달이 잘 안 된다고 그래서 기력이 없을 수 있다고 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니키리는 체크무늬의 정장 차림으로 의자에 앉아 손으로 이마를 짚고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니키리는 세련된 정장 차림에 가죽 롱부츠를 매치하여 남다른 시크한 패션 센스를 뽐냈다. 이어 니키리는 "저는 남산도 공복에 두시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클레이튼 커쇼(33·LA 다저스)는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이자, 지금도 다저스 팬들의 자부심이다. 2008년 이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14년 동안 185승84패 평균자책점 2.49라는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사이영상만 세 차례 수상했고, 2014년에는 투수로서는 보기 드물게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혹자들은 “명예의 전당을 예약했다”고 말할 정도다. 그러나 어쩌면 커쇼가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을 볼지도 모른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27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 이날 1-0으로 앞선 7회초 등판한 불펜투수 구승민은 마운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선두타자 김석환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한승택과 이창진, 최원준에게 연달아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제구가 잡히지 않은 구승민은 박찬호의 타석에서 폭투까지 범했다. 0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던진 시속 133㎞짜리 포크볼이 크게 빗나갔다. 포수 안중열이 블로킹하기는 어려운 공이었고, 결국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진루했다. 이날 나온 와일드피치는 올 시...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프로야구 선수가 돼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행사한다는 건 생각보다 엄청난 일이다. 극소수의 선수만이 그 조건을 충족한다. 하물며 좋은 대우를 받는다는 건 그 자체만으로도 성공한 선수임을 의미한다. 두산에서는 올 시즌 뒤 핵심 타자 두 명이 FA 자격을 얻는다. 중심타자인 김재환(33)과 박건우(31)가 그 주인공이다. 두 선수는 서로 다른 장점의 분야에서 가치를 인정받는다. 김재환은 통산 200홈런을 앞두고 있는 전형적인 거포 자원이다. 박건우는 공·수·주 모두에서 두루 역량을 갖춘 올라...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2021년 시즌을 앞두고 SSG와 계약한 아티 르위키는 장점이 많은 투수였다. 캠프에서도 기대를 모았고, 실제 2021년 역사적인 SSG의 첫 경기 선발이 르위키였다. 그러나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또 악몽을 꾸는 듯했다. 세 경기를 던지고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했고, 복귀전이었던 5월 29일 한화전에서는 어깨를 부여잡았다. SSG는 더 기다릴 수 없었다. 곧바로 대체 외국인 투수를 알아봤다. 그러나 예상대로 마땅한 선수가 없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압도적인 승리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8일 싱가포르의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예선 H조 2차전에서 동티모르에 6-0으로 크게 이겼다. 황선홍 감독은 필리핀과 1차전에 이어 대표팀 사령탑 데뷔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승점 6)를 지켰다. 한국은 오는 31일 오후 9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지는 싱가포르와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로 예선을 마쳐 본선에 오른다. 싱가포르에 지면 조 2위를 하게 된다. 총 11개 조로...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4위 두산은 27일 인천 SSG전에서 8-5로 이기고 5위 SSG와 경기차를 1.5경기로 벌렸다. 만약 28일 인천 SSG전에서 이기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4위를 확정할 수 있었다. 선발이 SSG에 강했던 곽빈이었고, 경기 초반 흐름도 나쁘지 않았다. 상대 선발 샘 가빌리리오를 화끈하게 공략하지는 못했지만 곽빈이 위력투로 잘 버텼다. 그리고 5회 선취점도 뽑았다. 선두 허경민과 박세혁이 연달아 볼넷을 골랐다. 강승호가 차분하게 희생번트를 대 1사 2,3루를 만들었다. 최근 타...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LG 트윈스가 또 무승부를 거뒀다. 최상위권 탈환 가능성도 줄어들었다. LG는 2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1-1로 비겼다. 1회초 1사 2루에서 나온 김현수의 중전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지만, 6회 정우영이 2사 1·2루에서 김태연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줘 1-1 동점을 허용했고, 이 스코어는 끝까지 이어졌다. 이날 무승부로 LG는 선두 그룹과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먼저 kt 위즈는 같은 날 수원 NC 다이노스와 더블헤더에서 1승1무를 거두면서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미 CBS스포츠는 2022년을 미리보는 포지션별 랭킹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그런데 특이한 선수가 하나 있다. 이 포지션에서도 TOP 20, 이 포지션에서 TOP 20, 이 포지션에서도 TOP 20이다. 엔트리 운영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들이 각광받는 시대지만, 세 포지션에서나 리그 정상급 자원으로 평가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 선수는 바로 김하성의 동료인 제이크 크로넨워스(27)다. 2020년 샌디에이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크로넨워스는 훌륭한 데뷔 시즌에 이어 20...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SSG는 28일 인천 두산전을 앞두고 긴장감에 휩싸일 법 했다. 27일 인천 두산전에서 에이스 윌머 폰트를 내고도 5-8로 지고 4위 두산과 경기차가 1.5경기로 벌어진 상태였다. 6위 키움, 7위 NC가 호시탐탐 추월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두산 선발은 하필 SSG에 강했던 우완 곽빈이었다. 곽빈은 제구 이슈가 있기는 하지만, 구위 자체는 대단히 위력적인 선수였다. 올 시즌 SSG를 상대로는 3경기 14⅔이닝에서 삼진 20개를 잡아내는 등 위용을 떨치며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23)가 확실한 팀 내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로메로는 27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정말 기분이 좋다. 내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밟게 되어서 좋다. 내가 기대하는 일이다"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기회를 제공받았다면 다시 생각할 필요가 없다.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여름 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치 신임 단장 주도 하에 알짜배기 이탈리아 세리에A 선수들을 물색했다. 1...
[스포티비뉴스=정서희 인턴기자] 발레 무용가이자 방송인 윤혜진이 스타일리시한 근황을 공유했다.윤혜진은 28일 자신의 SNS에 "아까 말한 거 이런 느낌이라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울 셀카를 촬영 중인 윤혜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품이 넉넉한 티셔츠에 비니를 착용한 그는 독특한 스타일의 바지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했다. 뛰어난 패션 센스가 눈길을 끈다. 특히 윤혜진은 휴대폰 플래시를 거울에 반사해 ‘힙’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가수 겸 배우 엄정화도 '하트' 이모티콘을 ...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SSG가 꺼져가던 4위의 희망을 붙잡으며 포스트시즌 복귀 매직넘버를 하나로 줄였다. SSG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0-2로 뒤진 6회 4득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4-3으로 역전승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5위 SSG(66승63패14무)는 4위 두산(69승65패8무)과 경기차를 반 경기로 좁히며 4위 희망을 살렸다. SSG는 남은 1경기(30일 인천 kt전)에서 이길 경우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