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이교덕 기자] 193cm 장신, 잘 빠진 몸매, 서글서글한 미소, 한 경기 파이트머니 5억5000만원. 이쯤 되면 '엄친아'다. 거기다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다. 타이틀방어 8차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완벽에 가까운 존 존스(27, 미국)도 아쉬워하는 '스펙'이 있다. 바로 레슬링 경력이다.케인 벨라스케즈, 크리스 와이드먼, 필 데이비스, 채드 멘데스 등 UFC에는 수많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레슬러 출신들이 있다. NCAA 디비전1은 전미 대학생 중 가장 강한 레슬러들이 모이는 리...
[SPOTVNEWS=조영준 기자] '세기의 대결'로 평가받은 존 존스(27, 미국)와 다니엘 코미어(35, 미국)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매치가 막을 내렸다. '절대 챔피언' 존스는 다시 한번 그의 진가를 드러내며 8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이들이 맞붙은 'Bad Blood'는 끝났지만 UFC의 볼 거리는 계속 진행된다. '아일랜드 전사' 코너 맥그리거(26, 아일랜드)가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28, 브라질)에 도전할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다.맥그리거는 오는 19일 미국 메사추세츠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리는 'UFN 59'에 출...
[SPOTV NEWS=김덕중 기자] 팬들의 사랑을 원하는 프로 vs 상대를 처절하게 짓밟는 맹수. 지난 4일(한국시간), UFC 182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가 갑자기 술렁거렸다. 메인이벤트를 한 시간 앞두고 존 존스가 관중석 입구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다니엘 코미어와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있던 그는 코치들이 아닌 관중들과 시간을 보냈다. 사진을 함께 찍고, 사인을 해주고, 담소를 나눴다.존스는 코미어에 판정승을 거둔 뒤, 기자회견에서 그 같은 행동이 팬들에게 에너지를 얻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
[SPOTV NEWS=이교덕 기자]승자가 모든 것을 다 가져간다(The winner takes it all).앙숙 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UFC 182 메인이벤트에서 존 존스가 다니엘 코미어를 3-0 판정으로 누르고 라이트헤비급 8차 타이틀방어에 성공했다.코미어는 4일(한국시간) 경기 후 "오늘밤 존스가 더 나았다. 내가 졌고, 그가 이겼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기자회견에서 "패배가 날 무너뜨릴 수 없다. 다시 그와 케이지에 설 것이다"며 눈물을 흘렸지만 그 어떤 변명도 하지 않았다.반면 존스는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다소 ...
[SPOTV NEWS=조영준 기자] 존 존스(27, 미국)와 다니엘 코미어(35, 미국)의 ‘세기의 대결’은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예상됐다. 존스의 서브미션 승이나 코미어의 테이크다운에 이은 파운딩 TKO승 그리고 판정으로 갈 경우가 점쳐졌다. 결과는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고 현실적이었다. ‘절대 챔피언’ 존스는 전술에서 승리를 거두며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강한 체력을 앞세운 존스는 코미어의 강력한 레슬링 기술을 봉쇄했다.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존스는 코미어에 좀처럼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지 않았다. 레슬링 ...
[SPOTV NEWS=이교덕 기자]'UFC 182' 최고의 명승부는 기대했던 대로 존 존스(27, 미국)와 다니엘 코미어(35, 미국)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이었다.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4일 UFC 182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난전을 펼친 두 선수에게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Fight Of The Night)' 보너스 5만 달러(약 5500만원)가 돌아간다고 발표했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대회 중 가장 명승부를 펼친 두 선수(승자와 패자)에게 주는 보너스다.존스와 코미어는 5라운드 끝까지 난전을 펼쳤다. 코미어는 전...
[SPOTV NEWS=조영준 기자] MMA(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한 뒤 첫 패배를 당한 다니엘 코미어(35, 미국)가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다.코미어는 4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2'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 존 존스(27, 미국)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미국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인 코미어는 존스의 가장 강력한 도전자로 평가받았다. 전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그는 UFC 무대에서도 강자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연승 행진을 달렸다.하지...
[SPOTV NEWS=이교덕 기자]-96kg급 자유형 레슬러 다니엘 코미어(35, 미국)의 꿈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었다. 2003년 태어난지 3개월 만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딸에게 메달을 바치고자 했다.그러나 세계의 벽은 높았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4위에 그쳤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선 감량 중 신장에 이상이 생겨 매트에 서보지도 못했다. 세계 정상에 오르겠다는 코미어의 꿈은 그렇게 사그라지는 듯했다. 코미어는 2009년 종합격투기로 전향하면서 최강의 꿈을 다시 품었다. 명문팀 아메리칸 킥복싱 아...
[SPOTV NEWS=이교덕 기자]"위대한 챔피언이 되고 싶다" 만 27세 존 존스(미국)는 아직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 20승 1패의 전적에 UFC 최연소 챔피언 등극 그리고 UFC 라이트헤비급 역사상 최다인 7차 타이틀 방어까지, 쉽게 범접하지 못한 업적을 쌓았지만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15승 무패의 다니엘 코미어(35, 미국) 戰을 앞두고 "앤더슨 실바, 조르주 생피에르는 대단한 업적을 남겼다. 아직 최고가 아니지만, 목표를 따라간다면 언젠가 그들에게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
[SPOTV NEWS=조영준 기자] 전 세계의 관심을 모았던 UFC 빅 매치의 최종 승자는 존 존스(27, 미국)였다. 현재 라이트헤비급을 장기 집권 중인 그는 '무패의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35, 미국)를 상대했다.존스는 역대 가장 까다로운 난적으로 평가받은 코미어를 제압하며 'UFC 전설'을 향해 한걸음 다가섰다. 반면 전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코미어는 존스의 벽을 넘지 못하며 '무관의 제왕'에 그쳤다. 존스는 4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2' 메인이벤...
[SPOTV NEWS=조영준 기자] 전 세계의 관심을 모았던 UFC 빅 매치의 최종 승자는 존 존스(27, 미국)였다. 현재 라이트헤비급을 장기 집권 중인 그는 '무패의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35, 미국)를 상대했다.존스는 역대 가장 까다로운 난적으로 평가받은 코미어를 제압하며 'UFC 전설'을 향해 한걸음 다가섰다. 반면 전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코미어는 존스의 벽을 넘지 못하며 '무관의 제왕'에 그쳤다.존스는 4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2' 메인이벤트...
[SPOTV NEWS=김덕중 기자] UFC 라이트급 '톱10'간 격돌에서 도날드 세로니의 경험이 마일스 쥬리의 패기를 압도했다.세로니는 4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2' 라이트급에서 쥬리를 상대로 심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UFC182에서 숨은 빅매치로 꼽혔던 경기. 그러나 결과는 경험에서 앞선 세로니의 완승이었다. 세로니는 6연승을 달렸고 쥬리는 첫 패배를 곱씹어야 했다. 1라운드 시작과 함께 쥬리가 기세좋게 테이크다운을 뺐었다. 이후 두 선수는 화려한 그라운드 ...
[SPOTV NEWS=조영준 기자] 브래드 타바레스(마국)가 네이트 마쿼트(마국)를 제압하며 2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타바레스는 4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2' 웰터급 매치에서 마쿼트를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이 경기는 두 선수 모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매치업이었다. 타바레스는 최근 2연패를 당한 상태였다. 마쿼트는 웰터급에서 3연패를 당한 뒤 미들급으로 체급을 올려 값진 첫 승을 거뒀다.1라운드에서 양 선수는 간간히 펀치와 킥으로 상대를 공략했지만 정...
[SPOTV NEWS=김덕중 기자] 플라이급 최고의 하드 펀처로 꼽히는 일본선수 호리구치 쿄지가 루이스 가우디넛에 판정승을 거뒀다. 쿄지는 4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2' 플라이급에서 가우디넛에 심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판정승이었지만 이 매치업은 마치 스파링을 연상시키듯 쿄지가 3라운드 내내 상대를 압도했던 경기였다. 쿄지는 1라운드 시작과 함께 가우디넛에게 로킥을 허용하며 잠시 중심을 잃기도 했지만 그게 전부였다. 이후 빠른 풋워크로 가우디넛을 압박했고 경기가...
[SPOTV NEWS=조영준 기자] 헥터 롬바드(쿠바)가 조쉬 버크만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롬바드는 4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2' 웰터급 매치에서 버크만을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웰터급 베테랑 파이터들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이번 경기는 롬바드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 두 선수는 탐색전을 펼쳤지만 경기 분위기는 롬바드 쪽으로 넘어갔다. 롬바드는 빠른 스텝에서 나오는 왼손 스트레이트로 버크만을 공략했다.롬바드의 상승세는 2라운드에서도...
[SPOTV NEWS=이교덕 기자]'최강 챔피언' 존 존스와 '무패의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의 맞대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두 최강자의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은 오는 4일 UFC 182의 메인이벤트(5분 5라운드)로 치러진다.이 대회에는 존스와 코미어의 대결 외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할 매치업들이 많다. 코메인이벤트인 도널드 세로니(31, 미국)와 마일스 쥬리(26, 미국)의 라이트급 매치가 대표적이다.'노련미의 베테랑'과 '패기의 신예' 대결구도는 모든 스포츠종목에서 언제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이 경기는...
[SPOTV NEWS=조영준 기자] MMA(종합격투기)에서 최종적인 승자가 되려면 2가지 승부에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 하나는 상대 선수를 경기에서 제압하는 것이고 나머지는 경기 전날 계체량을 무사히 통과한 뒤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이런 점에서 존 존스(27, 미국)는 매우 철저했다. UFC 라이트헤비급 7차 방어에 성공하며 장기집권하고 있는 그는 옥타곤 안에서도 승자였지만 밖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노출시키지 않았다.존스는 라이트헤비급 선수로 최적의 신체 조건을 갖췄다. 193cm의 장신인 그는 체급을 통틀어 가장...
[SPOTV NEWS=조영준 기자] MMA(종합격투기) 최고의 빅 매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인 존 존스(27, 미국)와 다니엘 코미어(35, 미국)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82'에서 맞붙는다. 지난해 8월 난투극이 펼쳐졌던 UFC 178 미디어데이 이후 5개월 만이다.존스와 코미어는 3일 경기가 열리는 장소에서 펼쳐진 계체량 이벤트에 참여했다. 두 선수는 모두 205파운드(92.98kg)를 기록하며 계체량을 가볍게 통과했다. 이 경기를...
[SPOTV NEWS=조영준 기자] 올해 초 옥타곤에서 펼쳐지는 '빅 매치'인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챔피언인 존 존스(27, 미국)와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35, 미국)는 3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2' 계체량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존스와 코미어는 신경전을 펼치지 않고 계체량에만 집중했다.도전자의 입장으로 코미어가 먼저 등장했다. 자신에 넘치는 듯 두 팔을 번쩍 올리며 등장한 그는 라이트헤비급 한계 체중인 92.98kg를 기록했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