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브루클린 네츠에겐 어느 때보다 따뜻한 연말이다.동·서부 통틀어 현재 NBA(미국프로농구)에서 가장 뜨거운 팀은 브루클린이다. 어느덧 8연승. 24일(이하 한국시간)엔 리그 1위 밀워키 벅스마저 잡았다.8연승은 뉴저지에서 브루클린으로 연고지를 옮긴 후 달성한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다. 최근 13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12승 1패로 막강한 성적을 자랑한다. 12월 9승 1패로 이 기간 리그 최고 승률 팀이다.카이리 어빙은 신이 났다. 지난 여름 브루클린에 트레이드를 요구하고, 시즌 중엔 반유대인 영화 언급으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6일(이하 한국시간)을 뜨겁게 달굴 NBA(미국프로농구) 크리스마스 매치가 찾아온다.크리스마스 매치는 NBA 사무국이 1년 중 가장 심혈을 기울여 짜는 경기다. 미국에서 1년 중 가장 큰 휴일인 만큼, 우승 후보들끼리 대결이나 이야깃거리가 얽혀 있는 팀들이 격돌한다.올해 크리스마스에도 5개의 경기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뉴욕 닉스가 맞붙는 걸 시작으로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 밀워키 벅스와 보스턴 셀틱스,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피닉스 선즈와 덴버 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앤서니 데이비스도, 러셀 웨스트브룩도 없다.LA 레이커스는 22일 낮 12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에 120-134로 졌다.데이비스와 웨스트브룩이 이날도 결장했다. 각각 발, 발목 통증을 안고 있다. 언제까지 결장할지 복귀 일정도 나와있지 않은 상황이다.왼쪽 발목 통증으로 직전 경기에서 빠진 르브론은 돌아왔다. 31득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3블록슛로 활약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원정 약세에 부상까지 겹쳤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2일 아침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에 113-143로 크게 졌다.힘 한 번 쓰지 못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왼쪽 어깨), 클레이 톰슨(아킬레스 관리), 앤드류 위긴스(오른쪽 내전근), 단테 디빈센조(질병)가 부상과 휴식 차원에서 모두 결장했다. 기존 주전선수들 중 드레이먼드 그린만이 선발로 뛰었다.모제스 무디, 조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대어를 잡았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2일 아침 9시(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밀워키 벅스를 114-106으로 이겼다.백코트 대결에서 압도한 게 승리로 이어졌다. 도노반 미첼이 36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다리우스 갈랜드가 23득점 4리바운드로 동반 활약했다.동부 콘퍼런스 3위 클리블랜드는 5연승을 달렸다. 2위 보스턴 셀틱스와 격차는 1경기 차로 좁혔다.리그 전체 1위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부 콘퍼런스 1위가 바뀌었다.덴버 너게츠는 21일 낮 12시(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05-91로 이겼다.이날 경기 전까지 서부 1위는 멤피스, 2위는 덴버였다. 하지만 덴버가 멤피스를 제압하며 1위로 올라섰다.덴버 에이스이자 지난 두 시즌 연속 리그 MVP(최우수선수) 니콜라 요키치가 득점이 아니더라도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재치 있는 패스로 팀 동료들을 살리며 공격을 지휘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어느덧 8연승이다.뉴욕 닉스는 21일 아침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32-94로 크게 이겼다.체급 차이가 느껴지는 경기였다. 공수에서 모두 뉴욕이 골든스테이트를 압도했다.뉴욕은 제일런 브런슨(21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RJ 배럿(18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줄리어스 랜들(15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빅3가 모두 제몫을 해줬다. 벤치에서 나온 이마누엘 퀴클리는 22점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미국프로농구) 사무국이 한 시즌 중 가장 심혈을 기울여 짠 크리스마스 매치업 5개가 펼쳐진다.먼저 크리스마스 매치 역대 득점 1위에 오른 르브론 제임스가 경기를 준비한다. 상대는 루카 돈치치가 이끄는 댈러스 매버릭스. 르브론이 이날 경기에 나서면 개인통산 17번째 크리스마스 매치로 종전 코비 브라이언트의 16번을 깨고 NBA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자 모란트와 함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구단 역사상 첫 크리스마스 매치를 앞두고 있다. 멤피스는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일찍부터 가비지 타임이 가동됐다.피닉스 선즈는 20일 아침 11시(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130-104로 이겼다.에이스 데빈 부커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디안드레 에이튼이 돌아왔다. 에이튼은 왼쪽 발목 염좌로 지난 2경기를 결장했다.앤서니 데이비스가 없는 레이커스 골밑은 에이튼의 놀이터였다. 26분만 뛰고도 21득점 11리바운드 더블 더블로 맹활약했다.피닉스는 에이튼 외에도 미칼 브리짓스(20득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미국프로농구) 운동능력 괴물들의 맞대결서 웃은 건 야니스 아데토쿤보였다.밀워키 벅스는 20일 아침 10시(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NBA 2022-2023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28-119로 이겼다.2연승을 달린 밀워키는 동부 콘퍼런스 1위를 달렸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자이언 윌리엄슨을 제압했다. 42득점 10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즈루 할러데이는 18득점 4리바운드 11어시스트 더블 더블로 힘을 보탰다. 브룩 로페즈는 30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부상도 나쁘게만 바라보지 않는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복귀 날을 기다리고 있다.스테픈 커리의 왼쪽 어깨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가 나왔다. 어깨 탈구 증상으로 2~3주 후 재검진이다.다행히 수술은 피했다. 커리는 안도했다.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수술한다면 회복시간만 4~6개월이다. 정말 최악의 경우였다. 수술이 필요하지 않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더라"며 웃었다.사실 커리는 선수생활 내내 잔부상에 시달렸다. 플레이 자체가 워낙 역동적이고 상대 수비수들의 집중견제를 받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1984년생. 한국나이로 40살을 바라보지만 실력은 여전하다.LA 레이커스는 17일 오전 12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덴버 너게츠를 126-108로 이겼다.르브론 제임스가 30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벤치에서 나온 러셀 웨스트브룩은 15득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 트리플 더블을 올렸다. 앤서니 데이비스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출전시간이 늘어난 토마스 브라이언트는 21득점 6리바운드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잠깐 힘을 내봤으나 역부족이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7일 아침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106-118로 졌다.원정길만 떠나면 한없이 작아진다. 올 시즌 홈에서 14승 15패, 원정에선 2승 14패다. 이날 경기에선 전력도 완전치 않았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왼쪽 어깨를 다쳤다. 다행히 수술은 피했으나 최소 2~3주 결장이 확정됐다.앤드류 위긴스는 오른쪽 내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부상선수들이 복귀했지만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다.샬럿 호네츠는 17일 아침 9시(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106-125로 졌다.다소 충격적인 대패다. 샬럿의 전력은 완전체에 가까웠다. 반면 애틀랜타는 주전들이 부상으로 대거 빠졌다. 어깨골절로 11월 중순부터 결장을 이어오던 고든 헤이워드가 이날 복귀했다. 당초 상당 기간 결장이 예상됐던 헤이워드다.미국 현지에서도 헤이워드의 깜짝 복귀라는 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감독이 바뀌고 나서 다른 팀이 됐다.시즌 초반 브루클린 네츠는 부정적인 얘기들로 가득 했다. 카이리 어빙은 반유대 사상과 관련 돼 징계로 뛰지 못했고 케빈 듀란트는 혹사 논란에 휩싸였다. 부상에서 돌아온 벤 시몬스는 예전의 경기력이 아니었다.사실 지난 여름, 비시즌부터 브루클린은 팀이 크게 흔들렸다. 듀란트, 어빙이 조 차이 구단주에게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이다. 여기서 듀란트는 한 발 더 나아가 스티븐 내시 감독, 션 막스 단장의 경질까지 요구했다.시즌 첫 7경기에서 2승 5패를 거둔 브루클린은 칼을 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17일 토요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2-23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최근 3연승으로 기세가 좋은 필라델피아는 ‘원투펀치’ 조엘 엠비드와 제임스 하든을 앞세워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어깨 부상을 입는 불운을 겪은 가운데 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핵심 선수인 클레이 톰슨과 드레이먼드 그린이 맹활약해줘야 한다. 골든스테이트 대 필라델피아 경기는 17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포지션은 다르지만 탄력 넘치는 괴물들의 맞대결이다.NBA(미국프로농구)에서 최고의 운동신경을 갖춘 선수로 꼽히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자 모란트가 격돌한다. 먼저 밀워키 벅스의 아데토쿤보는 올 시즌 평균 31.1득점 11.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미국 현지에선 아데토쿤보의 개인통산 3번째 MVP(최우수선수) 수상 가능성이 언급될 정도로 활약이 뛰어나다.직전 경기서 밀워키는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완파했다. 즈루 할러데이가 질병으로 결장했으나 아데토쿤보가 30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14일 수요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2-23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대 밀워키 벅스 경기가 펼쳐진다. 홈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제압하며 연패를 끊은 골든스테이트는 밀워키를 시작으로 인디애나, 필라델피아, 토론토, 뉴욕, 브루클린을 차례로 만나는 험난한 동부 컨퍼런스 원정 6연전에 나선다. 골든스테이트의 원정 6연전 첫 상대인 밀워키는 직전 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씻고 선두 보스턴을 추격하기 위해 홈 경기 승리를 노린다. 골든스테이트 대 밀워키 경기는 14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 스포티비 온 (S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이널 리매치가 열린다. 11일 일요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1-22 NBA 파이널 이후 첫 맞대결을 펼친다. 6개월 전 파이널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시리즈 전적 1대 2 열세인 상황에서 4차전부터 3연승을 기록하며 왕좌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올 시즌 분위기는 보스턴이 압도적으로 좋다. 21승 5패로 8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 중인 보스턴은 특히 서부 컨퍼런스와 7번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 한편, 인디애나와 유타에게 발목을 잡힌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를 앞세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득점왕 대결이 펼쳐진다. 10일 토요일 낮(이하 한국시간) 22-23 NBA 밀워키 벅스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벌인다. 파이서브 포럼에서 지난 28일 펼쳐졌던 맞대결에서는 30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25득점 5어시스트를 올린 그레이슨 앨런을 앞세워 밀워키가 승리한 바 있다. 27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댈러스의 패배를 막지 못했던 루카 돈치치는 홈팬들 앞에서 설욕에 도전한다. 밀워키 대 댈러스 경기는 10일 토요일 낮 12시 스포티비 온(SPOTV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