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창원, 박정현 기자] “1승을 위해서라면 몸이 부서지도록 해야 한다.”양의지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4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5-3 승리에 힘을 보탰다.이날 공수주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수비에서는 투수들의 안정적인 리드를 이끌었다. 주루에서도 빛났다. 3회와 7회 열심히 달려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7회에는 닉 마티니의 우전 안타에 홈으로 질주하며 슬라이딩으로 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454일 만에 4타점을 올린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삼성은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8-7 연장 끝내기 승리를 챙겼다.경기 흐름은 팽팽하게 흘러갔는데, 중심에는 강민호 활약이 있었다. 강민호는 2회초 무사 주자 1루에 좌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민호 시즌 3호 홈런이다. 이어 3회에는 2사 만루 기회에 타석에 나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삼성에 4-0 리드를 안겼다.강민호 4타점 경기는 454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두산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빅이닝을 달성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4연승을 질주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 감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다”며 박수쳤다.이날 수훈갑은 당연 송승환이다. 9회초 1사 만루 때 대타로 나서 2타점 중전 안타를 날렸다. 2019년 4월 27일 잠실 롯데전 이후 1189일 만에 처음 선 타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김현준, 라이온즈파크 찾은 많은 팬들께 큰 선물 드렸다."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8-7 연장 끝내기 승리를 챙긴 뒤 소감을 남겼다.삼성은 이날 강민호가 홈런 포함 4타점 활약을 펼치며 경기를 팽팽하게 이끌었다. 4-7로 뒤진 8회말 1사 1, 2루에는 김상수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고, 롯데 이학주 송구 실책에 힘입어 김상수도 득점했다. 7-7 동점인 10회말 김지찬 안타, 오선진 볼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포항에서 실수를 범해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대전으로 돌아와서는 완벽한 수비로 마운드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홈런까지 쏘아 올리며 맹활약했다. 한화 이글스 김태연(25)이 펄펄 날았지만, 팀 패배에 빛을 보지 못했다.김태연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공격만큼 수비에서도 빛이 났다. 빠른 타구 판단으로 상대 상승세를 완벽하게 차단했다.최근 김태연의 타격감은 좋다. 후반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할 만큼 했다. 대체 선발로 등판해 버티고 버텼다. 두산 베어스 왼손 투수 최승용(21)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최승용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4⅓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넘겼다. 5회 1사 1,2루 위기에 몰리자, 두산 벤치는 교체 결정을 내렸다. 장원준이 아웃카운트 2개를 올려 최승용의 책임 주자를 모두 지워냈다.이날 경기 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최승용이 얼마나 끌어주느냐가 중요하다.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두산 베어스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승승환의 결승타를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경기로 두산은 4연승을 질주. 시즌전적은 40승 2무 48패가 됐다. 한화와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6승 3패 우위를 이어가게 됐다. 반면 한화는 2연패에 빠졌고, 시즌전적 27승 2무 63패가 됐다.경기에서는 송승환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인 9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서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끝내기 승리로 롯데 자이언츠에 7연패를 안겼다.삼성은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8-7 끝내기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38승 1무 53패 승률 0.418를 기록했다. 롯데는 7연패에 빠지며 38승 3무 51패 승률 0.427로 떨어졌다.롯데는 잭 렉스(우익수)-황성빈(중견수)-한동희(3루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안치홍(2루수)-정훈(1루수)-이학주(유격수)-정보근(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삼성은 김
[스포티비뉴스=창원, 박정현 기자] “오늘(29일)은 무엇보다 선수들 모두가 이기고자 하는 열망과 집중력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NC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올 시즌 상대 전적 1승8패로 열세를 기록 중인 NC는 12안타로 타선이 폭발하며 키움은 상대로 주말 3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선발 투수 송명기는 4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6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떠났지만, 뒤이어 등판한 김진호(⅓이닝 무실점, 승리)-김영규(1이닝 무실점, 홀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t 위즈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4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동시에 LG를 3연패에 빠트렸다. 이제 4위 kt와 3위 LG의 차이는 4.5경기까지 줄었다. 선발 매치업의 차이가 승리로 이어졌다. kt 선발 고영표는 6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3개를 내줬지만 희생플라이로 1점만 내주면서 승리를 챙겼다. kt 타자들은 LG 선발 김윤식을 상대로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얻는데 그쳤지만 이 가운데 3안타 1볼넷을 3회에 집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굳어져 가고 있지만 아직 순위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4위 kt가 3위 LG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kt 위즈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2회말 선취점을 내준 뒤 3회초 바로 경기를 뒤집으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고영표가 LG 킬러로 돌아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9승(5패)을 달성했다. kt가 3연승, LG가 3연패 하면서 두 팀의 차이가 4.5경기까지 좁혀졌다. kt 선발로 나선 고영표는
[스포티비뉴스=창원, 박정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진이 생일을 맞은 에릭 요키시에게 도움을 주지 못했다.요키시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KBO리그에서 뛰는 네 시즌 동안 단 한 번도 생일에 등판한 적이 없던 요키시는 생일에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첫 타자부터 팀 동료들은 도와주지 못했다. 선두타자 박민우의 타구를 유격수 김주형이 송구 실책하며 주자를 내보냈다. 이후 흐름은 묘했다. 손아섭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가 만들어졌고, 박건우의 2루 땅
[스포티비뉴스=창원, 박정현 기자] 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열세를 보이던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NC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올 시즌 상대 전적 1승8패를 기록 중인 NC는 박민우(2루수)-손아섭(우익수)-박건우(지명타자)-양의지(포수)-닉 마티니(1루수)-권희동(중견수)-노진혁(3루수)-김주원(유격수)-이명기(좌익수), 선발 투수 송명기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이에 맞서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이용규(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
[스포티비뉴스=창원, 박정현 기자] “시즌 중에 한두 번은 있는 일이다.”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지난 경기 안우진의 경기를 평가했다.올 시즌 안우진은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키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지만, 지난 등판은 거리가 먼 투구를 했다. kt 위즈를 상대로 5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8실점 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홍 감독은 “시즌 중에 한두 번은 있는 일이다. 언제 그런 일이 벌어지는가 중요한데, 오히려 후반기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안승한을 칭찬했다.김 감독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감독 입장에서 안승한이 믿고 쓸 수 있는 카드가 된 것 같다. 본인도 그동안 정말 많이 노력했다”며 씽긋 웃었다.안승한은 동아대를 졸업한 뒤 2014년 신인 드래프트 때 2차 특별 지명 12순위로 kt 위즈에 입단했다. 그러나 지난해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후 입단 테스트를 거쳐 베어스로 둥지를 옮겼고, 1군 선수들과 함께 스프링캠프를 치렀다.하지만 안승한은 두각을 드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t 이강철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후반기 상승세의 요인으로 선발투수들을 꼽았다. 후반기를 준비하면서 로테이션 순서를 조정한 덕분에 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둘 수 있었다는 것이 이강철 감독의 생각이다. 4위 kt는 28일까지 열린 2위 키움과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는 등 최근 10경기 7승 3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기간 3위 LG는 1위 SSG에 1승 2패 포함 5승 5패로 주춤했다. kt는 LG를 5.
[스포티비뉴스=창원, 박정현 기자] “위기관리 능력은 항상 좋았던 선수다.”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 대행은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지난 경기 구창모의 투구를 돌아봤다.구창모는 28일 KIA 타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5승을 챙겼다.경기 초반 구창모는 흔들렸다. 1회부터 선두타자 박찬호에게 볼넷, 이창진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나성범의 땅볼 타점으로 0-1 선취점을 내줬다. 2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세 경기 모두 이길 수 있었다.”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었던 포항 원정 시리즈를 되돌아봤다. 수베로 감독은 “세 경기 모두 이길 수 있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승리까지 스트라이크 세 개가 모자랐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한화는 26일 시리즈 첫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지만, 내일 두 경기를 허무하게 내줬다. 27일에는 수비 실수가 연이어 발생해 10-11로 패했다. 28일에는 9회말 2아웃 상황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서 지난 26일부터 28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돌아봤다.삼성은 한화와 3연전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28일 경기에서는 2-3으로 뒤진 경기를 9회 1점을 뽑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연장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포항 시리즈를 마쳤다.유격수와 3루수로 뛴 신인 이재현이 다쳤다. 이재현은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다쳤고 MRI, CT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옆구리 부상으로 전반기 막판부터 자리를 비웠던 LG 홍창기가 건강하게 1군에 합류했다. 김현수 박해민 문성주 이재원에 홍창기까지 가세하면서 류지현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동시에 유망주 이재원의 성장 플랜이라는 무거운 고민이 생겼다.LG 트윈스는 29일 잠실 kt전을 앞두고 홍창기를 1군에 등록하고 이천웅을 말소했다. 홍창기는 27일과 28일 퓨처스리그에서 한화를 상대로 5타수 2안타 3볼넷을 기록하며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수비에서도 문제가 없었다. 홍창기는 곧바로 1번타자 우익수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