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마이애미 히트의 시선은 야니스 아데토쿤보(26, 211cm)에게 쏠려있다. 아데토쿤보는 2020-21시즌이 끝나면 FA(자유계약) 선수가 된다. 최근 2시즌 연속 MVP에 선정된 아데토쿤보를 데려가기 위해 벌써부터 적지 않은 팀들이 사전작업을 펼치고 있다. 마이애미도 그중 하나다. 미국 매체 '마이애미 해럴드'는 28일(한국 시간) "여전히 마이애미의 영입 1순위는 아데토쿤보다. 아데토쿤보 영입을 위해 2021년 샐러리캡 여유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미 버틀러, 고란 드라기치, 뱀 아데바요,...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A 레이커스의 롭 펠린카 단장이 코비 브라이언트와 르브론 제임스의 공통점을 언급했다. 26일(한국 시간) '페이더웨이 월드'에 의하면 펠린카 단장은 ESPN의 '워즈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펠린카 단장은 "확실한 건 코비와 르브론 모두 농구에 미쳐있는 사람들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선수 모두 만족하는 법이 없었고, 득점에 대한 목표가 없었다"라며 "두 선수의 공통점은 바로 우승이다. 우승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하길 원했다. 두 선수에게 우승은 모든 것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코비는 레이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플레이오프 2라운드 패배는 이변이 아니었다. 시즌 내내 선수단 안에서 잡음이 있었다. LA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 개막 전부터 유력한 우승후보로 불렸다. 비시즌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인 카와이 레너드를 영입했고 폴 조지를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레너드는 2019년 파이널 MVP, 조지는 2018-19 정규 시즌 MVP 투표 3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었다. 여기에 기존 몬트리즐 해럴, 루 윌리엄스 등 탄탄한 벤치 자원까지 더해지며 막강한 전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클리퍼스는 정...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강팀의 덕목은 역전을 당하지 않는 것이다. 열세인 경기를 뒤집는 것도 필요하지만 우승하기 위해선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치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2019-20시즌 LA 레이커스는 파이널 우승 팀다운 행보를 보였다. 이번 시즌 레이커스는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 포함 4쿼터를 앞선 채 시작한 경기에서 57승 무패를 기록했다. NBA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지난 12일(한국 시간) 마이애미 히트를 4승 2패로 물리친 레이커스는 통산 17번째 NBA 우승을 일궜다. 보스턴 셀틱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지난 2019년 6월 16일(이하 한국 시간). NBA에 대형 트레이드 소식이 터졌다. LA 레이커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에이스 앤서니 데이비스(27, 211cm)를 받는 조건으로 브랜든 잉그램, 론조 볼, 조시 하트, 미래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3장을 내주는 6대1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이다. 잉그램과 볼은 2016년과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레이커스가 2순위로 뽑은 유망주들이었다. 하트 역시 어린나이에 벤치 핵심선수로 올라선 선수였다. 여기에 1라운드 지명권 3장까지 얹혀주며 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앤서니 데이비스(27, 211cm)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데이비스가 꿈에 그리던 파이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LA 레이커스는 12일(한국 시간) 열린 2020 NBA 파이널 6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06-93으로 완파하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정상에 올랐다. 부상을 안고 뛴 데이비스는 19득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NBA 데뷔 후 첫 우승이다. 파이널 MVP는 르브론 제임스에게 돌아갔지만, 데이비스는 이번 파이널에서 평균 25득점 10.7리바운드 3.2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르브론 제임스(36, 206cm)가 자신의 커리어에 파이널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LA 레이커스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파이널 6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06-9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파이널 MVP엔 르브론의 이름이 불렸다. 르브론은 이번 파이널에서 평균 29.8득점 11.8리바운드 8.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자신이 기록한 4번의 파이널 우승에서 모두 MVP에 선정됐다. 파이널 MVP 4회는 마이클 ...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A 레이커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레이커스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파이널 마이애미 히트와 6차전에서 106-93으로 이겼다. 레이커스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따냈다.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파이널에 진출해 10년 만에 우승까지 차지했다. 시리즈 우승의 주역은 르브론이었다. 경기 후 기자단 투표에서 파이널 MVP에 선정되면서 역대 4번째 우승과 함께 4번째 파이널 MVP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를 통해 마이클 조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A 레이커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레이커스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파이널 마이애미 히트와 6차전에서 106-93으로 이겼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시리즈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0년 이후 10년 만에 NBA 챔피언십을 따냈다. 르브론 제임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팀을 옮긴 뒤 두 번째 시즌 만에 정상에 올랐다. 전반전 내내 레이커스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1쿼터 28-20으로 앞선 뒤 2쿼터 36-16으로 크게 리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일방적일 것 같던 파이널 분위기가 묘해졌다. LA 레이커스와 마이애미 히트가 맞붙는 2020 NBA 파이널. 시리즈 전부터 레이커스의 우세를 점치는 이들이 많았다. 르브론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 원투 펀치가 워낙 막강했다. 전체적인 팀 전력을 봐도 레이커스 쪽으로 기울었다. 동부 콘퍼런스 5번 시드 마이애미는 파이널 진출까지 한 것만으로도 박수 받을 일로 메겨졌다. 하지만 지금까지 파이널은 3승 2패로 레이커스의 근소한 우위다. 레이커스는 3차전에서 부상으로 뱀 아데바요, 고란 드라기치가 빠진 마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마이애미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LA 레이커스와 2020 NBA 파이널 5차전에서 111-108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만들었다. 지미 버틀러 맹활약이 이어졌다. 47분 동안 35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 5스틸 FG 11/19 FT 12/12로 펄펄 날면서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던컨 로빈슨이 26점 3P 7/13으로 힘을 보탠 것도 인상적이었다. 레이커스는 단 1경기만 남겨놨다. 시리즈를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블랙 맘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마이애미 히트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어드벤트헬스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NBA(미국프로농구) 파이널 5차전에서 LA 레이커스를 111-108로 이겼다. 파이널 1승 3패에서 올린 귀중한 승리였다. 지미 버틀러가 35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 5스틸 트리플 더블로 맹활약했다. 던컨 로빈슨은 3점슛 7개 포함 26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3점슛 6개 포함 40득점 13리바운드 7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고도 웃지 못했다. 앤서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A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27) 수비 위력이 드러났다. 레이커스는 7일(한국 시간) 마이애미 히트와 2020 NBA 파이널 4차전에서 102-96으로 이겼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만들었다. 3차전에서 패배한 레이커스는 경기 내내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다. 특히 3차전 40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지미 버틀러를 막는 게 가장 큰 과제였다. 그를 막기 위해 빅맨인 데이비스가 나섰다. 그 결과 버틀러는 22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으나 야투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우승을 위해선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마이애미 히트가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 지난 7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2019-20시즌 NBA 파이널 4차전에서 마이애미는 LA 레이커스에 96-102로 졌다.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사면초가에 빠졌다. 목 부상으로 지난 2, 3차전에 결장했던 뱀 아데바요가 돌아왔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아데바요는 33분 뛰며 15득점 7리바운드로 선전했다. 하지만 공수에서 보여준 앤서니 데이비스의 벽이 워낙 높았다. 10일 열리는 파이널 5차전 관전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러셀 웨스트브룩(32, 191cm)이 떠난 자리는 아름다웠다. 미국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는 7일(한국 시간) "웨스트브룩이 NBA 버블을 빠져나오기 전 호텔 청소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NBA 버블 기간 동안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그랜드 플로리안 호텔에서 지냈던 웨스트브룩은 방에 8000 달러(약 900만 원)를 남기고 떠났다"고 밝혔다. 휴스턴 로케츠 선수들 및 웨스트브룩은 NBA 시즌이 재개되고 플레이오프까지 약 두 달 동안 이 호텔에서 지냈다. '댈러스 모닝 뉴스'에 따르면 웨스트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 번만 더 이기면 우승이다. LA 레이커스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NBA 파이널 4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02-96으로 이겼다. 파이널 전적 3승 1패를 만든 레이커스는 10년 만의 정상에 1승만을 남겨놨다. 두 팀의 파이널 5차전은 이틀 휴식 후 10일에 열린다. 르브론 제임스가 28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수비에서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등 22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슛으로 ...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소중한 1승을 거둔 마이애미 히트가 시리즈 타이에 도전한다. 1, 2차전을 LA 레이커스에 연거푸 내줬던 마이애미는 세 번째 경기에서 지미 버틀러의 활약 속에 기사회생했다. 마이애미가 이번 경기도 승리로 마무리해 시리즈 동률을 만들 수 있을까. LA 레이커스와 마이애미의 19-20 NBA 파이널 4차전 경기는 7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10시 스포티비(SPOTV),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LA 레이커스가 파이널 무대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압도하고 있다. 시리즈가 2차전까지 마친 가운데 레이커스가 2경기를 모두 잡았다. 경기 내용에서 두 팀의 체급 차이가 느껴졌다. 레이커스 힘의 배경은 르브론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로 이뤄진 막강 듀오에게 있다. 르브론은 지난 2차전에서 33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데이비스는 야투 20개 던져 15개를 넣는 등 32점을 쌓았다. 65점을 합작한 두 선수 앞에 마이애미 수비수들은 추풍낙엽이 됐다. 마이애미 비장의 무기인 지역수비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마땅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마이애미 히트가 파이널 2패를 안았다.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NBA(미국프로농구) 파이널 2차전에서 LA 레이커스에 114-124로 졌다. 파이널 전부터 객관적인 전력은 레이커스가 크게 앞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파이널 1차전에서 뱀 아데바요와 고란 드라기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아데바요는 목, 드라기치는 발을 다쳤다. 두 선수 모두 마이애미 전력의 핵심 선수들이다. 아데바요는 마이애미 지역수비의 중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빠르게 정상 탈환을 노린다. 골든스테이트는 2010년대 NBA를 대표하는 강팀이었다. 지난 시즌까지 5년 연속 파이널에 올랐고 스몰 라인업을 기반으로 하는 3점 농구로 NBA의 새로운 유행을 선도했다. 하지만 몰락 속도는 빨랐다. 케빈 듀란트의 이적과 클레이 톰슨의 시즌 아웃 부상으로 어느 정도 예상은 됐지만 추락의 폭이 컸다.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등 나머지 주축 선수들도 돌아가며 부상을 입은 탓이 컸다. 또한 오랫동안 상위권에 있느라 매년 드래프트에서 하위 지명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