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안양, 맹봉주 기자] 팀 안팎에서 달라졌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훈련하는 것만 봐도 이전과는 다르다. 가까이서 취재하는 입장에서도 달라진 안양 KGC의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KGC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과 소통을 중요시한다. 김상식 감독과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얘기', '대화', '말'이다. 큰소리로 호통 치거나 자기 생각을 주입하기 보단 선수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전술과 경기 계획을 짠다.김상식 감독은 "감독들 욕심이야 다 같을 거다"며 "하지만 기존에 선수
[스포티비뉴스=안양, 맹봉주 기자] 패스의 재미를 알았다. 본인 득점이 아니더라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한다. 안양 KGC는 2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1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3-84로 이겼다.이날 KGC 선수 중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뿌린 선수는 가드 변준형이나 박지훈이 아니었다. 7어시스트를 올린 오마리 스펠맨이었다.스펠맨은 13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보다 어시스트와 스크린, 리바운드에 힘 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지난 시즌 스펠맨은 욕심이
[스포티비뉴스=안양, 맹봉주 기자] 패배가 없는 두 팀이 만났다.안양 KGC는 2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1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3-84로 이겼다.두 팀은 이날 전까지 2승, 1승으로 무패였다. KGC는 개막 후 3연승을 달렸다. 구단 역사상 개막 후 3연승은 처음이다.무려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다. 오세근이 18득점 3리바운드, 문성근이 15득점 6리바운드, 변준형이 14득점 4어시스트, 박지훈이 16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오마리 스펠맨이 13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시즌 첫 경기에 승리를 챙겼다.골든스테이트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와 홈경기에서 123-109로 이겼다.지난 2021-22시즌 NBA 챔피언십을 따낸 골든스테이트는 경기를 앞두고 링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반지 수여식과 함께 우승 배너를 경기장에 올리면서 지난 시즌 우승을 다시 한번 축하하는 장을 마련했다.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개막전에서 강력함을 그대로 증명했다. 다빈 햄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겼다.보스턴은 19일(한국 시간) 미국 메사츠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필라델피아 76ers와 홈경기에서 126-117로 이겼다.새 시즌이 개막했다. 동부 콘퍼런스 라이벌인 두 팀이 만났다. 올 시즌 첫 승리의 주인공은 홈팀인 보스턴이 되었다.전반전까지 두 팀은 63-63으로 균형을 맞췄다. 필라델피아는 제임스 하든이 22점 4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치고,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14점을 보탰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임창만 영상기자] NBA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19일 아침(한국시간) 필라델피아와 보스턴, LA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의 개막전으로 2022-23시즌 NBA가 문을 엽니다.올 시즌 NBA는 이슈거리로 넘쳐납니다. 먼저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를 주목해야합니다.골든스테이트는 비시즌 팀 훈련 도중 드레이먼드 그린이 조던 풀에게 주먹을 날리는 내분이 일어났습니다. 해당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며 그린을 징계해야 한다는 여론이 삽시간에 퍼졌죠.그린은 공개 사과했고 골든스테이트는 징계 없이 이 일을 마무리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원주 DB가 홈 개막전을 맞는다.DB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수원 KT와 홈 개막전을 펼친다. 구단은 3년 만에 100% 관중 입장이 가능해진 이번 개막식에서 팬들을 위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먼저 경기에 앞서 12시부터 DJ 공연이 진행된다. 또 인생네컷 포토부스 무료 운영 등 야외 행사도 펼쳐진다.축하공연 명단도 화려하다. 인기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시투 및 하프타임 축하공연을 갖는다. 경기 전 비보이팀 '아트비욘드아트'의 공연도 있다.이외에도 레이저 쇼, 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로농구 한 경기 일정이 바뀐다.KBL은 17일 "경기장 대관 사정으로 인해 2022-2023시즌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경기 일정을 일부 변경한다"고 발표했다.해당 경기는 2023년 1월 26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 SK와 창원 LG전이다. 이 경기는 2023년 1월 10일 오후 7시로 바꿔 진행된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먼저 6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하는 이번 미디어데이는 각 구단별 참석 선수가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면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구단별로 용인 삼성생명은 임근배 감독-배혜윤(주장)-이해란, 인천 신한은행은 구나단 감독-한채진(주장)-김소니아, 아산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박혜진(주장)-김단비, 부천 하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오)세근이 형이 쓰러지면 우리가 어질어질해요. 심적으로 충격이죠."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 서울 SK의 프로농구 개막전. 1쿼터 도중 오세근이 쓰러졌다. 자밀 워니와 무릎끼리 부딪힌 것이다.오른쪽 무릎을 부여잡은 오세근은 한참을 코트에 누워있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벤치로 향했던 오세근은 이후 다시 코트로 돌아와 경기를 누볐다. 이날 17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오세근은 부상 상황을 돌아보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타박상으로 보인다. 너무 세게 부딪혀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최)준용이가 있고 없고가 크다."서울 SK가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안양 KGC에 75-88로 졌다.경기 후 SK 전희철 감독은 "1쿼터 시작하고 선수들이 긴장했는지 자유투부터 쉬운 슈팅도 못 넣었다. 또 나오지 말아야 할 실책이 나오더라. 첫 단추부터 잘못 꿰었다"며 "현재 쓸 수 있는 가장 좋은 멤버로 선발 명단을 꾸렸는데, 시작부터 안 좋았다. 따라가다가 끝났다"고 말했다.SK는 지난 시즌 통합우승 팀이다. 컵대회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결승이 끝나고 다시 만났다.안양 KGC는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서울 SK를 88-75로 이겼다.선발로 출전한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오마리 스펠맨이 26득점 13리바운드, 오세근은 17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변준형 11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문성곤 17득점 5리바운드, 배병준 13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합작했다.SK는 자밀 워니가 23득점 13리바운드, 김선형이 18득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로농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2022-2023시즌 프로농구는 15일 시작해 내년 3월 29일까지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시즌은 필리핀 선수들의 합류, 신생 팀 고양 캐롯 등장, 신임 감독들의 선임 등으로 어느 때보다 많은 변수가 꼽힌다.우승후보도 쉽게 점치기 어렵다. 먼저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한 서울 SK는 정상 전력이 아니다. 지난 시즌 평균 16득점 5.8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MVP에 오른 최준용이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한다. 부상명은 족저근막염. 최소 6주는 출전이 어렵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오는 15일 팬과 함께하는 2022-2023시즌 출정식을 개최한다.지난 시즌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출정식을 진행했던 KB스타즈는 총 2부로 구성된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 동안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다.청주체육관에서 시작되는 1부 행사 'Welcome Home!'은 지난 9월 판매 개시 5분만에 매진된 바 있는 멤버십프로그램의 회원들에게 개막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홈경기장을 가장 먼저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선수 락커룸, 벤치, 버스, 편파중계 부스, 신설된 테이블석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KCC가 두 시즌 연속 프로농구 오피셜 스폰서를 맡았다.KBL은 13일 “KCC와 2022-2023시즌 프로농구 오피셜 스폰서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지난 11일 SK텔레콤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한 KBL은 지난해에 이어 KCC를 오피셜 스폰서로 확보, 김희옥 총재가 집중해온 재정 건전성 회복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오피셜 스폰서는 지난 2018-2019시즌 현대모비스가 리그 스폰서로 처음 참여했다. 24초 계시기 및 골대 지지대, A 보드 광고 노출 등의 권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오는 13일부터 ‘피버스 레트로 멤버십’을 판매한다.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은 12일 “13일 오후 2시부터 ‘피버스 레트로 멤버십’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피버스 레트로 멤버십’은 2022-2023시즌 정규리그 티켓 멤버십 상품으로 레트로 감성에 맞춰 기획됐다. 가격은 60,000원부터 250,000원으로 등급에 따라 레트로 유니폼, 티셔츠, 머플러, 케이스, 키링 등이 혜택으로 주어진다.또한 멤버십 구매자에겐 선예매권이 주어진다. A등급은 경기 6일 전 오후 2시, B등급은 경기 5일 전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10개 팀 체제로 시즌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KBL은 12일 “데이원 스포츠가 미납 가입금 1차분 5억 원을 납입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데이원 스포츠가 운영하는 고양 캐롯 점퍼스는 오는 15일(토) 개막하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KBL은 지난 11일(화) 긴급 이사회를 열어 데이원 스포츠의 가입금 미납과 관련, 13일(목) 낮 12시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정규경기 출전을 불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데이원 스포츠는 보도자료를 통해 “가입비 연기 납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김성철, 이강유, 김한림 영상기자] 리빌딩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합니다.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여름 감독을 바꿨죠. 2004년부터 무려 18년간 현대모비스를 이끌던 유재학 감독 대신 새 사령탑으로는 조동현 수석코치를 선임했습니다.조동현 감독은 선수시절 수비와 성실함의 아이콘이었습니다. 현역 은퇴 후엔 KT 감독, 현대모비스 코치 등을 역임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습니다.누구보다 현대모비스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조동현 감독은 이번 시즌 팀 상황에 맞게 속공을 중심으로 한 공격농구를 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조현일 NBA 해설위원과 농구 팬 커뮤니티가 만나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농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유튜브 '조코피TV'와 '오늘의 농구' 소셜 커뮤니티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COEX) 동문광장에서 3대3 농구 대회 '조코피TV X오늘의 농구 BasketBall GO 3ON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BasketBall GO 3ON3'는 선수 경력이 없는 '비(非)선출' 농구인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순수 아마추어 대회다. 농구를 사랑하는 만 19~32세(1989~2002년생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나용균 영상 기자] 2022-23시즌 KBL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11일 KBL은 개막을 앞두고 10개 구단 감독 및 대표 선수들과 함께 미디어데이를 진행했습니다. 여러 질의응답과 함께 미디어데이 단골 질문인 올 시즌 우승 후보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10개 구단 중 무려 5개 구단이 수원 KT를 우승 후보로 뽑았습니다. 에이스 허훈이 상무에 입단하면서 공백이 생겼지만 전력이 확실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KT를 뽑겠다. 허훈의 공백이 있겠지만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팀의 단점이 보강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