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탁구의 기대주 김나영(17, 포스코에너지, 세계 랭킹 172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8강에서 탈락했다. 비록 김나영은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 예선부터 6연승을 달리며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했다.김나영은 1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단식 8강전에서 독일의 중국계 선수인 샤오나 샨(세계 랭킹 25위)에게 1-3(5-11 11-9 9-11 9-11)으로 졌다.만 17세인 김나영은 국가대표 막내다. 이번 대회 예선부터 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28, 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다시 한번 한국 수영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김서영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서 2분10초47의 기록으로 전체 5위를 차지했다.김서영은 상위 8명이 출전하는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020 도쿄 올림픽 개인혼영 200m 은메달리스트인 알렉스 월시(미국)는 준결승에서 2분8초74의 기록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16살 신예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간판 여서정(수원시청)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에서 우승했다.여서정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9회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평균 14.084점을 기록했다. 여서정은 13.884점을 얻은 미야타 쇼코(일본)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서정은 예선에서 전체 1위인 평균 13.950점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1차 시기에서 14.300점, 2차 시기에서는 13.867점을 획득한 여서정은 평균 13.884점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우민(21, 강원도청)이 박태환 이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김우민은 1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5초87의 기록으로 3조 1위, 전체 6위를 차지하며 상위 8명이 출전하는 결승 무대를 예약했다.김우민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한수영연맹이 구성한 아시안게임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에 포함돼 호주에서 6주간 특별 전지훈련을 받았다.이후 기량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철벽 수비'를 앞세운 최솔규(27, 요넥스)-김원호(23, 삼성생명)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오픈 남자복식 결승에 진출했다.최솔규와 김원호는 1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1000시리즈 인도네시아 오픈 남자복식 준결승전에서 덴마크의 킴 아스트럽-앤더스 스카럽 라스무센 조에 2-1(13-21 21-12 21-18)로 역전승했다.최솔규는 지난해 열린 2022 도쿄 올림픽까지 서승재(25, 국군체육부대)와 호흡을 맞췄다. 올림픽 예선에서 탈락한 뒤 김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28, 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3회 연속 세게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김서영은 18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인 2022 국제수영연맹(FINA)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롱코스) 여자 개인혼영 200m에 나선다.개인혼영 200m는 김서영의 주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의 주장까지 맡은 그는 가장 먼저 레이스를 펼친다.지난 2017년 김서영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 결승에 진출했다.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무대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컬링을 대표한 '팀 킴'이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놓쳤다. 반면 서울시청과 춘천시청이 새롭게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세대교체가 진행됐다.대한컬링연맹은 17일 서울시청과 춘천시청이 컬링 4인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 후보 경북체육회와 경기도청을 꺾고 새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밝혔다.선수 전원이 1990년대에 태어난 서울시청은 17일 충북 진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2022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경북체육회를 7-3으로 꺾고 2018~2019 시즌 이후 4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했다.이날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 랭킹 2위 이소희(28)-신승찬(28, 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복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셔틀콕 천재' 안세영(20, 삼성생명, 세계 랭킹 3위)은 '천적' 허빙자오(중국, 세계 랭킹 9위)에게 뼈아픈 역전패를 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이소희-신승찬 조는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BWF 월드투어 슈퍼 1000시리즈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복식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아프리야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 조를 2-0(21-1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기계체조 여자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종합에서 처음으로 일본을 꺾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종합에 출전한 이윤서(경북도청)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대한체조협회는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 중인 제9회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대표팀이 단체종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전했다.한국 여자 체조가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 종합에서 2위 성적을 거둔 것은 2008년 이후 14년 만이다. 당시에 열린 5회 대회에서는 일본이 우승했고 중국은 불참했다. 이윤서는 개인종합 부분에서 3위를 차지하며 시상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21~2022 시즌 최우수선수로 쇼트트랙 최민정(성남시청)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성남시청) 피겨 스케이팅 유영(수리고)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17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2 빙상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021~2022 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종목별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국가대표팀 및 종목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더불어 한 시즌동안 고생한 빙상인들의 격려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연맹의 포상 수여식은 1999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탁구의 '기대주' 김나영(포스코에너지)이 2022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대회 여자단식 16강에 진출했다.김나영은 16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에서 열린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단식 1회전에서 포르투갈의 중국계 선수 지에니 샤오(51위)에게 3-2(8-11 12-14 11-5 11-4 13-11)로 역전승했다.세계 랭킹 172위인 김나영은 이번 대회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그는 예선에서 쾌조의 3연승을 달리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회전에서 중국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0, 삼성생명, 세계 랭킹 3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오픈 8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이는 '천적' 허빙자오(중국, 세계 랭킹 9위)다.안세영은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1000시리즈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 세계 랭킹 17위)를 2-0(21-14 21-11)으로 물리쳤다.안세영은 지난주 막을 내린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여자단식 16강 경기 도중 장염으로 기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세팍타크로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33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오는 18일부터 닷새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교 및 대학, 일반부 등 세팍타크로 선수 약 500명이 참여하며 7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최종점검 성격을 띤다.또한 우수선수 발굴과 오는 10월 베트남 친선교류전 파견을 위한 만 19세, 21세 이하 국가 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진행된다.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국내 최강 세팍타크로 선수들의 환상적인 기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스포츠산업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인 ‘2022 SPORTS-UP 챌린지’를 개최한다.16일 공단에 따르면 2022 SPORTS-UP 챌린지는 스포츠산업 스타트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된 공모전이다. 스포츠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팀은 3인 이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공단의 창업 지원사업 혜택을 받았거나 공고일 현재 타부처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라면 신청이 제한된다.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에는 사업 고도화 및 IR피칭,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아이스하키 사상 첫 번째 득점을 터뜨렸던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조민호가 15일 오후 별세했다. 최근 8개월간 폐암과 싸워왔지만, 병마를 끝내 이겨내지 못하고 35세의 이른 나이로 세상과 작별했다.지난해 10월 안양 한라의 미국 원정에서 돌아온 직후 폐암 진단을 받았던 고인은 8개월간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했고, 결국 삼성서울병원에서 눈을 감았다.1987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고 시절부터 빼어난 경기력과 성실한 자세 등으로 유망주로 발돋움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0, 삼성생명, 세계 랭킹 3위)이 장염을 이겨내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안세영은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1000시리즈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단식 1회전(32강)에서 네슬리한 이이트(터키, 세계 랭킹 27위)를 2-0(21-13 21-10)으로 완파했다.안세영은 지난주 막을 내린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여자단식 16강 경기 도중 장염으로 기권했다. 아쉽게 이 대회를 마감한 그는 슈퍼 500시리즈인
[스포티비뉴스=진천선수촌, 조영준 기자] "아직 경기를 안 해봤지만 훈련할 때 나오는 페이스와 기록을 보면 지난해보다 비슷하거나 더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19, 강원도청)의 자신감은 충만했다. 그는 지난해 열린 2020 도쿄 올림픽과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수영의 한 획을 그었다. 올해 6주간 호주에서 '명장' 이안 포프 코치의 특별 지도를 받은 뒤 '이유 있는 자신감'도 얻었다.황선우는 14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수영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 참가했다. 그는 오는 17일 헝가리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는 전국 시도체육회장협의회와 13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체육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회원시도체육회 청렴 사회협약을 체결했다.대한체육회와 전국 시도체육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 및 확산에 대한 협력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컨설팅 참여 ▲찾아가는 직장운동경기부 청렴 학교 참여 등을 이행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 기간은 1년이며, 협약 종료에 대한 합의가 없는 한 1년씩 연장된다.이날 협약식에서 이기흥 회장은 “자율·책임·소통의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는 14일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3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여파로 미개최됐다. 올해는 개최지 없이 종목별 대회로 진행된다.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스포츠 축제로, 생활체육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종목별 대회로 열린다.개최 종목은 모두 43종목(정식 40, 시범 3)이다. 5월 사격·합기도·스쿼시를 시작으로 6월에는
[스포티비뉴스=진천선수촌, 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28, 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3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김서영은 14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수영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그는 오는 17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막하는 2022 국제수영연맹(FINA) 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어느덧 후배들을 이끄는 베테랑이 된 그는 이번 선수단 주장 완장도 찼다.김서영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목표는 3회 연속 출전과 결선 진출이다. 3회 연속 결선 진출이 한국 최초라고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