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전력은 크게 앞선다. 그런데 원정에서만 만나면 작아진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팩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샬럿 호네츠에 120-113으로 졌다.샬럿 원정 4연패다. '디팬딩 챔피언'임에도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리빌딩 과정을 밟는 약체 샬럿 원정 길엔 유독 약했다.경기는 치열했다. 샬럿이 경기 시작 후 14점을 연속해서 넣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 샬럿이 달아나면 골든스테이
[스포티비뉴스=잠실, 김성연 기자] ‘클러치 믿을맨’ 이정현(35)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졌다.서울 삼성은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렀다.삼성은 경기 초반 내곽슛이 말을 듣지 않으면서 SK에 끌려가는 양상이 만들어졌으나 경기 막판 끝내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치열하게 맞붙은 끝에 승부는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연장전에서도 보다 강한 투지를 발휘하며 극적으로 승리를 따냈다.그 중심에는 이정현이 있었다. 전반전 12분 이상 뛰면서 단 1득점도 올리지 못했던
[스포티비뉴스=잠실, 김성연 기자] 시즌 초반 3연패에 수렁. 최하위까지 떨어지는 큰 위기를 맞았다. 서울 SK는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과 맞붙었다.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했던 S더비에서도 패배를 안았다. 이날 경기 초반 리드를 잡으며 앞서갔지만, 막판 연속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고 극적으로 연장 승부로 끌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하며 86-90으로 패했다.결국 후반부 집중력이 떨어진 것이 패인이 됐다. SK는 경기 내내 삼성보다 3개
[스포티비뉴스=잠실, 김성연 기자]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단 4점으로 승부가 갈렷다. 서울 삼성은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90-86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지난 시즌 상대 전적의 열세(1승5패)를 딛고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서 승리를 따냈다. 반면 SK는 3연패에 빠졌다.삼성은 이매뉴얼 테리가 19득점, 14리바운드, 마커스 데릭슨이 14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섰다. 이정현과 김시래가 각각 14득점, 1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승부처였던 4쿼터. 스테픈 커리의 3점슛이 폭죽처럼 터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23-110으로 이겼다.커리가 중요한 순간마다 3점으로 팀을 살렸다. 3점슛 7개 포함 33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앤드류 위긴스는 18득점 10리바운드, 드레이먼드 그린은 10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마이애미는 골든스테이트의 실책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재정위원회 결과가 발표했다.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27일 아침 10시 30분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8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열었다. 이 결과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과 서울 SK 최준용에게 제재금이 부과됐다.조동현 감독은 지난 22일 현대모비스-전주 KCC 경기에서 심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 최준용은 25일 현대모비스전에서 경기원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 및 벤치구역 규칙을 위반했다.KBL은 "조동현 감독에게 제재금 1백만원, 최준용에겐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현대모비스는 27일 "지역사회와 밀착하고 홈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사랑의 바스켓 '현대모비스 LOVE' 활동을 한다. 이번 2022-2023시즌에는 조동현 감독을 비롯해 주장 함지훈, 김현민, 장재석, 서명진, 이우석과 임상욱 매니저, 이한백 통역, 구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사랑의 바스켓 '현대모비스 LOVE'는 지역 최초 펀드형 의료 지원 사업이다. 선수와 회사가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후원금을 적립해 저소득가정 환아를 지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여자프로농구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용인 삼성생명은 27일 "11월 3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 입장권 판매를 10월 3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삼성생명은 홈 개막전에서 인천 신한은행과 맞붙는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키아나 스미스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러 전문가들과 선수들은 삼성생명을 이번 시즌 최고 다크호스로 꼽는다.신한행과의 경기 예매는 WKBL 앱과 WKBL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1월 9일 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리그 전체 꼴찌다.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LA 레이커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덴버 너게츠에 99-110으로 졌다.올 시즌 개막 후 4전 전패다. 르브론 제임스 커리어 사상 두 번째 개막 4전 전패다.우승을 노리는 팀이지만 현실은 리그 최하위다. 플레이오프 진출도 쉽지 않아 보인다.러셀 웨스트브룩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뛰지 않았다. 르브론이 19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앤서니 데이비스는 22득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이 농구장을 찾는다.수원 KT는 2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2-2023 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를 소화한다. 상대는 고양 캐롯. 이 경기서 KT는 형제구단인 게임단 KT 롤스터 선수들을 초청해 ‘롤스터 데이’를 개최한다.경기에 앞서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12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팬 사인회는 소닉붐아레나 2층 G게이트 앞에서 열린다. ‘에이밍’ 김하람, ‘커즈’ 문우찬, ‘아리아’ 이가을, ‘라이프’ 김정민, ‘기등온’ 김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 체육관에서 중고농구연맹 추천 우수 선수 80명이 참가하는 ‘2022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KBL 유스 엘리트 캠프(이하 농구 캠프)’를 개최한다.우수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농구 캠프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구분해 운영된다. 중등부(1학년~3학년, 40명)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고등부(1학년~2학년, 40명)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농구 캠프에 참가하는 80명의 선수들은 캠프 기간 동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코트 위에 설전이 오갔다. 퇴장도 나왔다.피닉스 선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34-105로 크게 이겼다.지난 정규 시즌 전체 1위 팀과 파이널 우승 팀의 맞대결. 신경전이 치열했다.특히 클레이 톰슨은 데빈 부커와 트레시 토크를 나누며 격돌했다. 커리어 759경기를 뛴 톰슨은 처음으로 테크니컬 반칙 2개를 받아 퇴장 당했다. 경기력도 야투 8개 던져 7개를 놓치는 등 부진했
[스포티비뉴스=잠실, 이민재 기자] 서명진(울산 현대모비스)이 살아났다. 현대모비스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서울 SK와 원정경기에서 97-84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를 통해 2연승을 달리며 3승 1패로 리그 공동 2위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가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경기 한때 15점 차로 앞설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4쿼터 SK의 추격이 매서웠지만 이를 뿌리치는 데 성공했다.게이지 프림(2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론제이 아바리엔토스(2
[스포티비뉴스=잠실, 이민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현대모비스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서울 SK와 원정경기에서 97-84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를 통해 2연승을 달리며 3승 1패로 리그 공동 2위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가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경기 한때 15점 차로 앞설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4쿼터 SK의 추격이 매서웠지만 이를 뿌리치는 데 성공했다.론제이 아바리엔토스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28분을 뛰면서 23
[스포티비뉴스=잠실, 이민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현대모비스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서울 SK와 원정경기에서 97-84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를 통해 2연승을 달리며 3승 1패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SK는 지난 원주 DB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전반전까지 현대모비스가 54-41로 앞섰다. 야투 감각이 상당했다. 야투 성공률 62%, 3점슛 성공률 55%로 SK의 수비를 이겨냈다. 게이지 프림이 15점 4리바운드, 론제이 아바리엔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이 새로운 팀 닥터로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 원장인 김진수 박사를 위촉했다.김진수 원장은 前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 주치의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농구 협회 의무위원회 위원장과 아시아농구연맹 의무위원을 맡고 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와 국제축구연맹 FIFA가 인증한 스포츠전문의로 족부, 족관절, 발목관절, 근육, 인대, 연골 손상 등 스포츠선수들의 부상 부위 재활과 치료에 있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여의도, 맹봉주 기자] 새 시즌 우승후보는 아산 우리은행이다. MVP(최우수선수)도 집안 싸움이 될 수 있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를 열었다.6개 팀 감독과 각 팀의 주장, 주축선수가 1명씩 나와 새 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팀은 우리은행, 선수는 김단비(32, 180cm)였다.우리은행은 비시즌 승자다. FA(자유계약시장) 최대어이자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포워드 김단비를 영입했다.기존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개인기록은 좋은데 팀은 진다.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꼴찌로 추락했다. 23일 서울 삼성 원정 경기서 70-81로 지면서 1승 3패로 리그 최하위가 됐다.기대를 모았던 비시즌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대성, 샘조세프 벨란겔을 새로 영입했다. 이대성은 한국 대표팀, 벨란겔은 필리핀 대표팀을 이끄는 가드다.213cm의 유슈 은도예와 지난 시즌 고양 오리온에서 활약한 머피 할로웨이로 이뤄진 외국선수 조합도 호평을 받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정효근까지. 전력만 놓고 보면 플레이오프 이상을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시작이 좋다.서울 삼성은 2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1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1-70으로 이겼다.이날 전까지 삼성은 홈 14연패를 당했다. 특히 바로 하루 전 펼쳐진 안양 KGC와 홈 개막전에선 1점 차로 져 아쉬움을 더했다. 2021년 1월 9일 원주 DB전 패배를 시작으로 기나긴 연패에 빠졌다. 이는 KBL 역대 최다 홈 연패 타이 기록이었다.지난 여름 은희석 감독으로 사령탑이 교체된 삼성은 마침내 홈연패 기록을 깼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1쿼터부터 '루카 매직'이 발동됐다.댈러스 매버릭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37-96으로 크게 이겼다.루카 돈치치가 자 모란트와 에이스 맞대결에서 압승을 거뒀다. 돈치치는 32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댈러스 공격에는 늘 돈치치가 있었다.크리스찬 우드는 25득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스펜서 딘위디는 15득점으로 돈치치의 뒤를 받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