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수영의 간판 황선우(19, 강원도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박태환(33) 이후 두 번째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m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 종목에서는 박태환을 뛰어 넘었다.황선우는 21일(한국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2위에 올랐다.우승은 전날 자신이 세운 주니어 세계기록을 다시 경신(1분43초21)한 루마니아의 다비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대한루지경기 연맹이 20일 박지은 연맹 회장이 1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막을 내린 제70회 국제루지연맹 정기총회에서 부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국제루지연맹은 4년의 주기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연도에 국제연맹 정기총회를 통해 집행부를 선출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직후 6월,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제66회 국제루지연맹 총회에서 처음 당선된 박지은 회장은 2024 강원청소년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연임에 도전했고 아시아지역 가입국들을 포함해, 유럽, 미주 지역 국가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며 무난히 재선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이리영(고려대)과 허윤서(압구정고)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듀엣 테크니컬에서 12위에 올랐다.이리영-허윤서는 19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알프레드 허요시 수영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테크니컬 결승에서 80.3069점을 받았다.이리영과 허윤서는 12개 조가 출전한 결승에서 최하위에 그쳤다. 그러나 현 점수체계가 도입된 2013년 이후 한국 아티스틱스위밍 듀엣으로는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처음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지난해 모토GP(MotoGP : Grand Prix Motorcycle Racing) 월드 챔피언인 파비오 콰르타라로(22, 프랑스, 야마하)가 2연속 그랑프리 우승에 성공했다.콰르타라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작센 서킷에서 열린 2022 모토GP 월드 챔피언십 10라운드 독일 그랑프리 본선 레이스에서 41분12초81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 지점에 도착했다.2위는 요한 자르코(31, 프랑스, 두카티)가 차지했고 잭 밀러(27, 호주, 두가티)가 그 뒤를 이었다.콰르타라로는 지난 5일 스페인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28, 경북도청)이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 3회 연속 6위에 올랐다.김서영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30의 기록으로 6위를 차지했다.김서영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혼영 200m에서 2분08초34의 한국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이후 여자 수영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지난해 열린 2020 도쿄 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수영의 새로운 간판 황선우(19, 강원도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했다.황선우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5초46의 기록으로 1조에서 1위, 전체 16명 중 3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황선우는 2017년 박태환(33) 이후 한국 선수로는 5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준결승 1조에서 경기를 펼친 황선우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탁구의 '에이스' 장우진(27, 국군체육부대)이 조대성(20, 삼성생명)과 짝을 이뤄 출전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대회 남자복식에서 우승했다.장우진-조대성 조는 19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에서에서 열린 2022 WTT 컨텐더 자그레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우다 유키야-도가미 순스케 조를 3-0(11-9 13-11 11-8)으로 제압했다.장우진은 지난해 11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 임종훈(25, KGC인삼공사)과 호흡을 맞췄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황선우(19, 강원도청)가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황선우는 1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5초79의 기록을 세웠다.황선우는 1분45초18을 기록한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에 이어 전체 2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그는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아부다비에서 열린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메이저 국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최솔규(27, 요넥스)-김원호(23, 삼성생명) 조가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오픈 남자복식에서 준우승했다.최솔규와 김원호는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1000시리즈 인도네시아 오픈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류위천-어우쉬안이 조에 0-2(17-21 21-23)로 졌다.최솔규는 지난해 열린 2022 도쿄 올림픽까지 서승재(25, 국군체육부대)와 호흡을 맞췄다. 올림픽 예선에서 탈락한 뒤 김원호와 짝을 이룬 그는 올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 랭킹 1위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부상으로 올해 세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 출전을 포기했다.오사카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킬레스건 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다. 팬 여러분은 다음 기회에 만나야 할 거 같다"고 밝혔다.오사카는 지난주 발표된 윔블던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부상 상태가 회복되지 않음을 밝히며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이달 초 막을 내린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에서 오사카는 2회전에서 탈락했다. 당시에도 오사카는 왼쪽 발목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아티스틱 수영 국가대표 이리영(고려대)이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솔로 테크니컬(규정종목) 부문에서 12위에 올랐다.이리영은 18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스위밍 솔로 테크니컬 부문 결승에서 80.5294점으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리영은 현 점수체계 도입 이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FINA 세계선수권대회 솔로 테크니컬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전날 예선에서 80.5753점을 받은 이리영은 출전 선수 26명 가운데 12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연말 서울에서 UFC 대회가 열리길 바란다. 한국 팬들 앞에서 재기전을 치르고 싶어 한다.정찬성의 다음 상대 후보는 여럿이다. 대부분 하위 랭커들이다. 6위 아놀드 앨런, 8위 기가 치카제, 9위 브라이스 미첼 모두 '코리안 좀비'를 부르고 있다.상위 랭커 중엔 캘빈 케이터(34, 미국)가 막 후보로 들어왔다.19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 무디센터에서 열린 'UFC 온 ESPN 37' 메인이벤트에서 조시 에밋(37, 미국)에게 1-2로 판정패했기 때문이다.2라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탁구의 기대주 김나영(17, 포스코에너지, 세계 랭킹 172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8강에서 탈락했다. 비록 김나영은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 예선부터 6연승을 달리며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했다.김나영은 1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단식 8강전에서 독일의 중국계 선수인 샤오나 샨(세계 랭킹 25위)에게 1-3(5-11 11-9 9-11 9-11)으로 졌다.만 17세인 김나영은 국가대표 막내다. 이번 대회 예선부터 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28, 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다시 한번 한국 수영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김서영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서 2분10초47의 기록으로 전체 5위를 차지했다.김서영은 상위 8명이 출전하는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020 도쿄 올림픽 개인혼영 200m 은메달리스트인 알렉스 월시(미국)는 준결승에서 2분8초74의 기록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16살 신예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간판 여서정(수원시청)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에서 우승했다.여서정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9회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평균 14.084점을 기록했다. 여서정은 13.884점을 얻은 미야타 쇼코(일본)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서정은 예선에서 전체 1위인 평균 13.950점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1차 시기에서 14.300점, 2차 시기에서는 13.867점을 획득한 여서정은 평균 13.884점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우민(21, 강원도청)이 박태환 이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김우민은 1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5초87의 기록으로 3조 1위, 전체 6위를 차지하며 상위 8명이 출전하는 결승 무대를 예약했다.김우민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한수영연맹이 구성한 아시안게임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에 포함돼 호주에서 6주간 특별 전지훈련을 받았다.이후 기량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철벽 수비'를 앞세운 최솔규(27, 요넥스)-김원호(23, 삼성생명)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오픈 남자복식 결승에 진출했다.최솔규와 김원호는 1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1000시리즈 인도네시아 오픈 남자복식 준결승전에서 덴마크의 킴 아스트럽-앤더스 스카럽 라스무센 조에 2-1(13-21 21-12 21-18)로 역전승했다.최솔규는 지난해 열린 2022 도쿄 올림픽까지 서승재(25, 국군체육부대)와 호흡을 맞췄다. 올림픽 예선에서 탈락한 뒤 김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28, 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3회 연속 세게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김서영은 18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인 2022 국제수영연맹(FINA)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롱코스) 여자 개인혼영 200m에 나선다.개인혼영 200m는 김서영의 주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의 주장까지 맡은 그는 가장 먼저 레이스를 펼친다.지난 2017년 김서영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 결승에 진출했다.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무대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컬링을 대표한 '팀 킴'이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놓쳤다. 반면 서울시청과 춘천시청이 새롭게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세대교체가 진행됐다.대한컬링연맹은 17일 서울시청과 춘천시청이 컬링 4인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 후보 경북체육회와 경기도청을 꺾고 새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밝혔다.선수 전원이 1990년대에 태어난 서울시청은 17일 충북 진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2022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경북체육회를 7-3으로 꺾고 2018~2019 시즌 이후 4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했다.이날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 랭킹 2위 이소희(28)-신승찬(28, 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복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셔틀콕 천재' 안세영(20, 삼성생명, 세계 랭킹 3위)은 '천적' 허빙자오(중국, 세계 랭킹 9위)에게 뼈아픈 역전패를 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이소희-신승찬 조는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BWF 월드투어 슈퍼 1000시리즈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복식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아프리야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 조를 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