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박하나 은퇴식이 열린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6일 오후 6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원큐와 홈경기에 박하나의 은퇴식을 거행한다.박하나는 숙명여고를 졸업하여 2009 WKBL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부천 신세계 입단 이후 2022년까지 총 14시즌동안 정규경기 기준 377경기를 출전했다. 선수 생활 중 2019년 베스트 5, 최다득점상, 자유투상,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7년 3점 야투상을 수상했다.은퇴식은 하프타임에 진행되며 팬들과 함께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홈 연승 행진을 이어 갈까. 26일 토요일 낮(이하 한국시간) 체이스 센터에서 강한 모습을 뽐내고 있는 골든스테이트가 유타 재즈를 맞이한다. 스테픈 커리를 필두로 한 골든스테이트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5할 승률을 되찾게 된다. 2연패로 주춤한 유타는 라우리 마카넨과 조던 클락슨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유타와 골든스테이트의 22-23 NBA 첫 맞대결은 26일 토요일 낮 12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홈 경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서울 SK가 최준용, 최성원과 함께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SK는 "족저근막염 부상으로 재활중이던 최준용과 국군체육부대에서 전역한 최성원이 24일 오후 7시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 모비스와 홈 경기에 이번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지난 2021~2022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로 뽑혔던 최준용은 지난 9월 오른발바닥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지금까지 재활을 이어 왔다. SK는 최준용의 복귀와 함께 국군체육부대에서 23일 전역한 최성원도 팀에 합류함으로써 선수단 운영에 힘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홈 7연승에 도전한다.24일 목요일(이하 한국 시간) 홈 경기 7연승에 도전하는 골든스테이트가 LA 클리퍼스를 만난다. 골든스테이트는 직전 뉴올리언스 원정에서 패배했지만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체력 안배에 성공했다. 비록 흐름이 끊겼지만 홈 구장인 체이스 센터에서 6연승 중인 만큼 다시 상승세를 타고자 한다. 한편, LA 클리퍼스는 노먼 파월과 레지 잭슨을 앞세워 직전 두 경기에서 평균 120득점을 터뜨리며 화력에 불을 붙였다. LA 클리퍼스 대 골든스테이트 경기는 24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A 레이커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갈까.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깨고 3연승에 성공한 LA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를 필두로 원정 경기 첫 승리에 도전한다. 데이비스는 3연승 기간 동안 평균 35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뽐냈다. LA 레이커스는 아직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피닉스 원정에 나서게 된다. 홈팀 피닉스는 데빈 부커의 화력과 끈끈한 팀 수비를 앞세워 홈 경기 8승 1패를 기록 중이다. LA 레이커스 대 피닉스 경기는 23일 수요일 낮 12시(이하 한국시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KBL(한국프로농구연맹) 10개 구단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티켓 할인 프로모션을 연다.원주 DB, 서울 삼성, 서울 SK, 창원 LG, 안양 KGC, 수원 KT,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KBL 통합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 후 수험표 및 신분증(또는 학생증)을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일반석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또한 고양 캐롯은 전 좌석 50% 할인, 전주 KCC는 일반석 50%를 할인해 운영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9일, 20일 홈경기 2층 사이드석 및 3층 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별들이 수원에 모인다.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16일 "2023년 1월 15일 개최하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 장소로 수원 KT 홈 경기장인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올스타전이 수원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엔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홈인 대구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한편 프로농구 최고의 축제인 올스타전 참가 선수 선발을 위한 올스타 팬 투표는 오는 21일부터 KBL 통합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 현대모비스는 15일 저스틴 녹스의 부상으로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L 경력자 헨리 심스가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심스는 조지타운 대학교 출신으로 2013-2014시즌부터 4시즌 동안 NBA에서 활약했다. 이후 스페인, 이탈리아 리그를 경험한 베테랑 빅맨이다. 2020-2021시즌에는 KBL에서 전자랜드 소속으로 14.5득점, 7.5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저스틴 녹스의 부상으로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던 중 현재 미국 국가대표로 활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고양 캐롯 전성현이 프로 데뷔 후 첫 라운드 MVP의 영예를 누렸다.KBL은 15일 전성현이 이번 시즌 첫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성현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6표 중 38표를 획득하며 안양 KGC의 오마리 스펠맨을 제치고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전성현은 1라운드 9경기 동안 평균 31분 29초를 출전해 평균 17.1득점(전체5위/국내2위)을 기록하며 소속팀 캐롯 내 득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불꽃 슈터’라는 별명에 걸맞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외국선수가 아닌 국내선수가 팀의 원투 펀치다.고양 캐롯은 현재 3연승으로 단독 2위에 올라있다. 최근 분위기가 좋았던 서울 삼성마저 13일 81-72로 제압했다.에이스는 전성현이다. 안양 KGC에서 이적 후에도 적응 시간 없이 팀 공격의 1옵션으로 활약 중이다. KBL 최고 슈터답게 3점슛은 비교대상이 없다. 경기당 3.5개의 3점슛을 무려 41.8%의 성공률로 집어넣는다.평균 득점은 18점. 커리어 하이이자 국내선수 득점 1위에 있다.전성현은 "최대한 반칙을 얻어서 자유투를 쏘려 한다. 3점슛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됐다.시즌 초반부터 감독이 해고됐다. 팀 내 2옵션 임무를 맡은 선수는 경기를 안 뛴다.그런데 이전보다 더 잘나간다. 브루클린 네츠 얘기다.올 시즌 브루클린의 출발은 대단히 좋지 못했다. 첫 8경기서 2승 6패. 순위는 동부 콘퍼런스 하위권으로 떨어졌다.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은 잘하는데 시너지는 나지 않았다. 스티브 내시 감독의 지나친 주전 의존도는 그대로였다. 결국 브루클린은 내시 감독 경질이라는 칼을 빼들었다.이 시기와 맞물려 어빙은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자신의 SNS에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창과 방패의 경기네요."13일 고양 캐롯과 맞붙는 서울 삼성의 은희석 감독은 경기 전 이런 말을 했다. 창은 캐롯이다. 캐롯은 팀 평균 득점(86.4점)이 리그 1위다. 전성현이 이끄는 외곽 공격이 강점이다. 3점슛 성공 개수(11.3개), 성공률(37.6%) 모두 리그 1위에 올라있다.또 적극적인 뺏는 수비(캐롯은 스틸 역시 경기당 8.1개로 리그 1위다)로 속공을 장려한다. 얕은 선수층, 낮은 높이 등의 문제들을 무시무시한 화력으로 다 덮었다.방패는 삼성이다. 올 시즌 경기당 73실점으로 이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깜짝 이변이 아니었다. 2라운드에서도 캐롯 돌풍이 거세다.고양 캐롯은 1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1-72로 이겼다.전성현이 3점슛 5개 포함 26득점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12득점 8리바운드, 디드릭 로슨은 11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전성현을 도왔다. 캐롯은 1위 안양 KGC를 1경기 차로 추격하며 단독 2위를 지켰다.삼성은 이정현이 17득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호현이 1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5일 토요일(이하 한국 시간) 22-23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스무디 킹 센터에서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최고의 3점 슈터’ 스테픈 커리와 ‘괴물’ 자이온 윌리엄슨의 화력 싸움으로 주목된다. 원정 5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둔 골든스테이트는 연패 탈출에 성공한 뒤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고자 한다. 직전 경기였던 LA 레이커스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뉴올리언스는 홈팬들 앞에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골든스테이트 대 뉴올리언스 경기는 5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스포티비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이거 곤란한데..."경기 전 울산 현대모비스 선발 라인업을 확인한 서울 삼성 은희석 감독의 첫 마디였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변칙 라인업을 꺼내들었다.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주전 포인트가드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가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쳤다. 심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삼성전엔 뛸 수 없어 엔트리에서 아예 제외했다.이우석도 벤치에 앉혔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서명진, 김동준, 김영현으로 앞 선을 꾸렸다. 장재석 대신 보조리딩이 가능한 함지훈을 선발 파워포워드로 내보내 아바리엔토스 공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목표요? 안 다치는 거예요. 안 다치면서 농구하고 싶어요."어린선수들 틈바구니에서 돋보이는 활약이었다. 1984년생 함지훈이 14득점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울산 현대모비스는 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1-64로 이겼다.현대모비스는 리그에서 가장 어린 팀이다. 1999년생이 팀 엔트리의 절반인 6명이나 된다. 분위기를 타면 어느 팀보다 무섭지만 노련함은 떨어진다. 세기 조절을 잘해야 한다.베테랑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1옵션이 빠져도 문제없었다.울산 현대모비스는 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1-64로 크게 이겼다.5승 2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2위를 지켰다. 삼성은 직전 서울 SK와 S더비 연장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3승 4패로 승률 5할 아래로 내려갔다.저스틴 녹스가 18득점 19리바운드 더블 더블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함지훈은 14득점 3어시스트로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삼성은 전체적인 팀 공격력이 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동점 3점포에 결승득점까지. 클러치 타임을 완벽히 지배했다.LA 클리퍼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95-93으로 이겼다.주인공은 폴 조지였다. 클리퍼스는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4쿼터 막판까지 패색이 짙었다. 이날 3점슛 36개 던져 27개를 놓쳤다.이때 조지가 나섰다. 경기 종료 1분 17초를 남기고 이비차 주바치의 덩크슛을 돕는 패스를 했고, 경기 종료 40.2초 전엔 9
[스포티비뉴스=안양, 맹봉주 기자]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농구 경기가 진행됐다. 평소 코트 안을 가득 채우던 음악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안양 KGC와 수원 KT가 격돌했던 30일 안양체육관. 경기 전 KGC는 전광판에 공지를 띄웠다."지난 새벽 이태원 일대에서 안타까운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 이에 금일 예정되었던 이벤트 및 응원단 운영은 축소되어 진행된다.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는 내용이었다.경기 시작하기 직전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응원하러 온 팬들, 선수단 모두 엄숙한 분위기 속에 희생자들
[스포티비뉴스=안양, 맹봉주 기자] 잘나가는 팀에 날개가 달렸다.안양 KGC는 3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1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 KT를 70-68로 이겼다.2연승을 달린 KGC는 6승 1패로 단독 1위를 지켰다. 1승 5패가 된 KT는 리그 꼴찌가 됐다. 시즌 전 열린 KBL 컵대회에 우승하며 이번 시즌 1위 후보로까지 평가된 KT의 초반 출발이 좋지 않다.KGC는 필리핀 선수 렌즈 아반도가 정규 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컵대회에 잠시 모습을 비친 뒤 정규 시즌엔 부상으로 결장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