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SSG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주말 3연전에서 매 경기 혈전을 펼쳤다. 5일과 6일은 연장 접전이었고, 7일에도 3-5로 뒤진 채 경기 중반을 맞이했다.그러나 선두의 저력은 어디가지 않았다. 3-5로 뒤진 5회 2점, 그리고 5-5로 맞선 6회 2점을 차례로 얻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승부처에서 특별히 더 강해지는 야수들의 집중력이 빛났다. 그래도 불안감이 있었다. 불펜에 쓸 만한 투수가 마땅치 않았다. 최근 혈투에 선발투수들이 조기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 필승조가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지코부터 코난 그레이까지, 최고의 가수들이 여름밤을 후끈 달궜다. 코난 그레이, 지코, 존케이, 톰 미쉬 등은 7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하우스 오브 원더' 무대에 올랐다. '하우스 오브 원더'는 종합 아티스 IP 플랫폼 원더월이 선보이는 첫 대형 뮤직 페스티벌로, '놀라움의 집으로 초대'라는 콘셉트 아래 관객을 만났다. 6일에는 한국에서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는 영국 출신 3인조 밴드 뉴 호프 클럽을 비롯해 독보적 음색의 소유자 자이언티, 힙합신의 아이콘 이센스, 감각적인 음악색의 이모셔널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부진 끝에 결국 팀을 떠난다.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개인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티모 베르너(26, 첼시)는 RB라이프치히로 떠난다.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이다”라고 밝혔다.임대 이적이 유력했지만, 상황이 뒤바뀌었다. 지난 2일 영국 매체 ‘BBC’는 “첼시는 라이프치히와 베르너 임대 이적에 합의할 것이다. 연봉 협상이 유일한 걸림돌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분데스리가 탑급 공격수의 몰락이다. 베르너는 2019-20시즌 라히프치히 소속으로 34경기 28골 7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선수들에게 희망을 준 경기였다. 승점 6점 차가 유지됐지만, 여전히 역전 우승 기회가 있다는 것이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의 생각이었다. 전북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46점으로 1위 울산(52점)에 6점 차 2위를 이어갔다.김 감독은 "올해 우승 향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희망을 준 경기였다"라며 90분을 정리했다.전반 7분 만에 엄원상에게 실점해 어려운 경기였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려는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실점 장면이 운이 없었다."울산 현대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52점으로 전북(46점)에 승점 6점 차 1위를 이어갔다.홍명보 감독은 "경기 결과는 만족하지 않는다. 선제골을 넣고 계속 앞서는 상황으로 가다가 실점 장면이 운이 없었다"라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전, 후반 내용이 달랐던 점에 대해서는 "원정에서 1-0으로 앞서가고 있었다. 끌려가지 않는 것이 이상했다. 수비진이 뒤로 밀려 있었다. 상대의 위험한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에릭 텐 하흐(52) 감독의 첫 공식 경기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텐 하흐 감독 체제 첫 공식 경기다. 맨유는 프리시즌 3승 2무 1패를 거뒀다. 거취가 불분명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마지막 라요 바예카노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브라이튼전은 벤치에서 시작한다.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선발 출격한다. 제이든 산초, 마커스 래시포드가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모친상 소식을 들은 바로우(전북 현대)는 승리를 위해 냉정하게 뛰었고 포효했다.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울산 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는 승점 6점의 가치가 있는 경기였다. 경기 전까지 울산이 승점 51점으로 45점이 전북에 6점 앞서 있었다. 울산이 승리하면 9점 차로 벌어지고, 전북이 이기면 3점 차로 좁혀지는 박빙의 승부였다. 전북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일류첸코가 FC서울로 이적했다.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킨 쿠니모토가 팀을 떠나 바로우, 구스타보 두 외국인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우승 경쟁은 계속 된다. 울산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현대가 더비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52점에 도달한 울산은 2위 전북(46점)에 6점 차를 유지하며 1위를 이어갔다. 전반 7분 만에 울산의 선제골이 터졌다. 미드필드에서 흐른 볼을 잡은 엄원상이 그대로 페널티지역 오른쪽까지 치고 들어가 수비수를 바보로 만들며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재 닮은꼴'로 잘 알려진 정동식 주심은 경기를 중단하고 비디오 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3연속 역전패는 당하지 않았다.KIA는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팀간 시즌 12차전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5위 KIA는 3연패에서 벗어나면서 시즌 성적 49승48패1무를 기록했다. 6위 두산(43승51패2무)과는 4.5경기차로 다시 거리를 벌렸다. 선발투수 션 놀린의 역투가 돋보였다. 놀린은 8이닝 106구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개인 한 시즌 최다 이닝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핵심 중원의 이적이 코앞이다.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파비안 루이스(26)의 파리 생제르망(PSG)행이 임박했다. 계약이 곧 완료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루이스는 나폴리의 핵심 중앙 미드필더다. 한때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베티스에서 맹활약했고, 2018년 3,000만 유로(약 398억 원)에 나폴리 옷을 입었다. 4시즌 간 이탈리아 세리에A 125경기에서 18골 14도움을 기록했다.다재다능함이 손꼽힌다. 루이스는 중앙과 측면 미드필드에서 모두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정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를 앞두고 SSG 외야수 최지훈(25)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자신이 1번 타순에 배치됐다는 소식을 들은 직후였다.선발 라인업은 전날 경기가 끝난 뒤 일찌감치 나오기도 하고,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하는 경우는 라인업 교환이 이뤄지는 시기까지 미뤄지기도 한다. 최근 경기의 피로도 때문인지 이날 SSG의 라인업 오더 결정은 조금 늦은 편에 속했다. 경기 시작 3시간 전쯤 결정돼 선수들에게 통보됐다. 올 시즌 거의 리드오프 타순에 출전했던 추신수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아담 플럿코가 리그 최고 수준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LG 트윈스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59승1무38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유지했다.경기 초반 LG는 차곡히 점수를 쌓아갔다. 2회 선두타자 오지환이 상대 선발 에플러를 공략하며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4m 솔로 홈런을 쳐 1-0으로 앞서 갔다.추가점은 4회였다. 상대가 수비 실책으로 흔들린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문성주가 김혜성의 송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한국시리즈급 혈전이 이어진 인천 주말 3연전에서 SSG가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며 2위권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SSG는 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7-6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이틀 연속 승리를 신고했다.천신만고 끝에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SSG는 첫 100경기에서 67승을 기록하는 쾌조의 페이스로 시즌 종반을 향한다. 반면 삼성(40승57패2무)은 끈질긴 승부를 성과로 이어 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SSG는 선발 숀 모리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충격의 3연속 역전패는 막았으나 찝찝함은 남았다. KIA는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팀간 시즌 12차전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5위 KIA는 3연패에서 벗어나면서 시즌 성적 49승48패1무를 기록했다. 6위 두산(43승51패2무)과는 4.5경기차로 다시 거리를 벌렸다. 이날 만큼은 확실한 승기를 잡은 듯했다. 선발투수 션 놀린의 투구가 워낙 좋았다. 놀린은 8이닝 106구 3피안타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아마추어 시절부터 대만 야구를 대표하는 유망주로 이름을 날린 장유쳉(27‧탬파베이)은 최근 힘겨운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메이저리그에 붙어있을 수 있느냐, 혹은 미국에서의 생활을 접느냐의 중대 기로에 서 있다.내야 전 포지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능력에 펀치력까지 갖춘 장유쳉은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 2019년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21년에는 89경기에 나가 제법 많은 플레잉타임을 따내기도 했다. 그러나 확실한 성과는 없었다. 수비 활용성은 있지만 공격 성적이 너무 좋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조던 몽고메리(30)가 친정팀에 설욕했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몽고메리는 5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3패)을 수확했다.몽고메리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122번으로 양키스에 지명됐다. 이후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계속해서 양키스맨으로 뛰었다. 그러나 지난 3일 트레이드를 통해 세인트루이스로 둥지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정상급 기량을 뽐냈던 미드필더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세비야는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스코(30)와 2년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둔 상황이다. 세비야의 여름 이적시장 세 번째 영입이다”라고 발표했다.이스코는 유럽 최고의 신성이었다. 2010년대 초반 말라가의 돌풍을 이끌었다. 2012년에는 유럽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골든 보이를 수상했다. 리오넬 메시(34, 파리 생제르망), 킬리안 음바페(23), 엘링 홀란드(22, 맨체스터 시티) 등이 대표적인 수상자로 손꼽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이 홈런과 호수비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오지환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5-0 승리에 힘을 보탰다.이날 전까지 오지환은 박병호(kt), 이재원(LG)과 함께 후반기 홈런 선두를 달리며 달아오른 장타력을 뽐내고 있었다.첫 타석부터 오지환은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2회말 상대 선발 타일러 애플러의 3구째 시속 146㎞ 포심 패스트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리그 2위를 둔 치열한 쟁탈전,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LG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59승1무38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위닝시리즈에 도전한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성주(지명타자)-로벨 가르시아(2루수)-문보경(3루수)-유강남(포수), 선발 투수 아담 플럿코로 나섰다.이에 맞서 키움은 이용규(지명타자)-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