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LA 클리퍼스의 잇몸이 더 강했다. 클리퍼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피닉스 선즈를 111-95로 이겼다. 두 팀 모두 에이스가 빠졌다. 클리퍼스는 폴 조지가 팔꿈치,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다. 1옵션 공백을 더 잘 메운 건 클리퍼스.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가 24득점 11리바운드 더블 더블로 공격을 이끌었다. 레지 잭슨은 19득점 3리바운드, 루크 케너드는 16득점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미국프로농구) 새 기록이 세워지는 건 시간문제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2-100으로 이겼다. 커리는 이날 전까지 개인 통산 3점슛 2,967개를 넣었다. NBA 역대 2위 기록. 1위는 레이 앨런의 2,973개였다. 인디애나전서 커리는 3점슛 5개 포함 26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기록에 3점슛 1개 차로 다가갔다.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역시 잠이 중요했다. 1984년생. 한국나이로 37살. 프로 데뷔 19년 차에도 르브론 제임스는 여전히 NBA(미국프로농구) 최고 선수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매직과 홈경기에서도 이를 증명했다. 이날 르브론은 경기 초반부터 신나보였다. 득점 후 세리모니나 경기 중간중간 보이는 모습에서 평소보다 더 과장되고 익살스러운 장면들을 연출했다. 팀이 지고 있던 3쿼터엔 원맨쇼로 경기를 자기 손으로 직접 뒤집었다. 3쿼터 레이커스가 올린 30점 중 14점을 책임지며 역전을 이끌었다. 최종 기록은 3...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르브론 제임스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LA 레이커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을 106-94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지켰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빠졌다. 2경기 연속 결장. 하지만 데이비스의 빈자리는 느낄 수 없었다. 르브론 제임스가 공수에서 맹활약했기 때문이다. 이날 르브론은 30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펄펄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승부처는 4쿼터였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2-93으로 이겼다. 조엘 엠비드가 26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세스 커리는 10득점 5리바운드, 토바이어스 해리스는 14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18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슛감이 좋지 않았다.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많이 쌓고도 정...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코트 곳곳에서 카일 라우리의 존재감이 엄청났다. 마이애미 히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시카고 불스를 118-92로 이겼다. 동부 콘퍼런스 4위(마이애미), 2위(시카고)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두 팀 모두 부상선수들이 넘쳐났다. 부상자 명단에 마이애미는 4명, 시카고는 8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시카고는 코로나19 프로토콜로 더마 드로잔을 포함해 7명이 빠졌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꼬리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누가 나와도 골밑을 지배했다. 유타 재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8-96으로 크게 이겼다. 6연승을 달린 유타는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지켰다. 서부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격차는 3경기로 좁혔다. 유타는 도노반 미첼이 22득점 6어시스트, 루디 고베어가 17득점 21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벤치 싸움에서 완승하며 경기를 쉽게 가져갔다.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와 데미안 릴라드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홈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04-94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21승 4패로 올 시즌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피닉스 선즈를 0.5경기 차로 밀어낸 서부 콘퍼런스 단독 1위다. 스테픈 커리가 3점슛 6개 포함 22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조던 풀은 18득점 3리바운드 3스틸, 드레이먼드 그린은 5득...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젠 완전히 습관이 됐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4일(한국시간)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91-107로 졌다.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흔들렸다. 21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성적을 냈으나 세부 기록을 보면 아쉬웠다. 3점슛 6개 던져 모두 놓쳤고 실책은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7개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경기 초반부터 심판 판정 하나하나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했다. 판정이 억울하다 싶으면 심판 3명에게 돌아가며 강하게 어필했다. 댈러스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 걸까?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79-152로 졌다. 73점 차 대패. NBA 기록이 새로 쓰였다. 이전까지 NBA 역사상 최다 점수 차 패배는 1991년 마이애미 히트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경기였다. 당시 마이애미는 68점 차로 졌다. 대단히 안 좋은 의미로 오클라호마시티는 NBA 역사를 썼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는 팀 야투 성공률이 32.9%에 불과할 정도로 최악의 공격력...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미국프로농구)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않았다. 르브론 제임스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일(이하 한국시간) 이 같은 소식이 알려졌고 LA 레이커스와 새크라멘토 킹스 경기에서 르브론은 결장했다. 돌파감염이다. 르브론은 지난 9월 말 미디어데이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르브론은 "많은 고심 끝에 백신이 나와 내 가족, 친구들을 지키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결정 내렸다. 그래서 백신을 맞았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NBA는 초반부터 조엘 엠비드, 크리스 미들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박정현 인턴기자] 크리스 폴과 스테픈 커리 중 누가 웃게 될까. 피닉스 선즈는 다음 달 1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경기를 펼친다. 골든스테이트는 18승 2패로 서부 선두를 질주 중이다. 피닉스는 17승 3패로 그 뒤를 따른다. 골든스테이트가 승리하면 1, 2위 승차를 2경기로 벌릴 수 있고 피닉스가 승리할 시 승률은 같지만 상대 전적에 따라 1위를 차지한다. 피닉스는 16연승을, 골든스테이트는 7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파죽지세다. 현지에서 큰 ...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신희영 인턴기자] 뉴욕 닉스 가드 켐바 워커(31)를 선발뿐 아니라 벤치에서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탐 티보도(63) 감독이 워커를 전체 로테이션에서 제외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렉 벅스(30)가 워커의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워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유니폼을 두 번 갈아입었다. 지난 6월 보스턴 셀틱스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됐고, 오클라호마시티와 계약을 해지하며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시장에 나왔다. 그리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노소연 인턴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ESPN은 30일(이하 한국시간) 2021-22시즌 7주 차 NBA 파워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워리어스가 지난주에 이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6연승을 달리고 있는 피닉스 선즈는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반면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부상으로 빠진 덴버 너게츠는 8위에서 16위로 하락했다. 지난 6주 차 파워랭킹 1위를 차지한 워리어스는 18승 2패로 리그와 함께 파워랭킹 선두 자리를 지켰다. ESPN은 “스테픈 커리의 올 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과도기가 꽤나 시끄럽다. 개막 전만 해도 LA 레이커스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가 건재했고 비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러셀 웨스트브룩을 영입했다. 우승을 위한 '빅3'에 드와이트 하워드, 디안드레 조던, 말릭 몽크, 켄드릭 넌 등 나머지 조각들도 열심히 채웠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성적은 신통치 않다. 11승 11패. 승률 5할로 서부 콘퍼런스 8위에 있다. 결과도 결과지만 경기 내용이 실망스럽다. 새로 온 웨스트브룩은 기복이 너무 심하다. ...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신희영 인턴 기자] 한동안 코트를 떠나 있었던 휴스턴 로케츠 가드 존 월(31)이 주전으로 경기에 복귀하길 원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월이 라파엘 스톤(49) 단장과 스티븐 사일러스(48) 감독을 만나 주전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월은 NBA를 대표하는 포인트 가드다. 2010년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돼 워싱턴 위저즈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하자마자 뛰어난 운동 능력과 수비력을 바탕으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데뷔 시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중요한 순간마다 스테픈 커리의 득점이 터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1-2022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클래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4-89로 이겼다. 13승 2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지켰다. 커리가 3점슛 16개 던져 9개 넣는 등 40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장기인 스탭백 3점슛을 포함해 돌파, 패스 등 클리블랜드 수비를 마음껏 휘저었다. 앤드류 위긴스는 1...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의 3점을 막을 수 없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117-99로 이겼다. 커리가 절정의 슛감을 자랑했다. 3점슛 14개 던져 9개를 넣는 등 37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펄펄 날았다. 앤드류 위긴스는 19득점, 드레이먼드 그린은 11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커리를 도왔다. 조던 풀은 15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12승 2패를 만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 원맨팀이 아니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26-85로 이겼다. 커리가 3점슛 5개 포함 19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공격 선봉에 섰다. 야투 15개 중 10개를 놓치며 슛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조던 풀이 26득점, 앤드류 위긴스는 16득점 3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뉴올리언스는 무기력했다. 2쿼터 추격쇼를 펼치며 잠시 점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자이언 윌리엄슨(21, 201cm)의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윌리엄슨은 이번 비시즌 오른발 수술을 받았다. 수술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만 해도 윌리엄슨은 시즌 개막전 출전을 자신했다. 하지만 개막전은 물론이고 시즌 초반 상당 경기를 결장하게 생겼다. 올 시즌 NBA는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다. 데이비드 그리핀 뉴올리언스 부사장은 15일 윌리엄슨에 대해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윌리엄슨은 약 2~3주 후에 다시 검사를 받는다. 이때 검사 결과를 토대로 복귀 일정을 잡을 것이다....